우리 당구 모임은
될 수 있으면 유광열이가 모임이 없는 날
주로 화요일이나 월요일이 모인다.
'늘 풍성 한우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드림당구장에 가서 시작한다.
당구를 치는 친구는 딱 네명이다.
김길선 형, 정일웅, 오병선, 유광열,
모임의 주도권은
유광열이 전적으로 가지고 있고
제일 나이가 젏은 아우다.
개인전을 한 판 치고
둘이서 짝이 되어 복식 당구를 한 판 치고 끝난다.
유광열이 600,
오병선이 300,
정일웅이 200
김길선이 150,
보통 이렇게 놓고 친다.
내가 사경증에 걸리기 전에는
오병선과 치열한 라이벌이었는데
사경증으로 인하여 당구를 칠 수 없는 상태의 목이라서
당구를 이렇게라도 치는 것이
나의 집념이고 고집이고
사경증의 절망 상태를 극복하려는 나의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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