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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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만 하여도 느는 당구 실력

백문이 불여 일견....들어도 들어도 이해되지 않던 것을                               눈으로 직접 보면 그냥 알 것 같다.는 말이다.당구도 그렇고 모든 일의 이치가 다 그렇다.요리를 하는 것도아무리 말로 설명하여도 잘 알 것 같지 않던 것이직접 요리사가 하는 요리를 관찰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는 말이다. 모든 일을 익힘에 있어서그야말로 百聞不如一見이다.당구도 마치 한가지 이다.그러나 직접 쳐보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겠으나나처럼 당구장에 갈 처지가 못된 노인은 남이 치는 당구를 눈여겨서 잘 보는 것도 간접 경험의 효과는 있다. 百見不如一行이라는 고사 성어는 본 일이 없으나백번 보는 것보다 한 번 몸으로 해 보는 것이 더 낫다고 말 할 수 있다.컴퓨터 화면에서 당구선수들의..

수호천사와 함께 걷기(10.8. 화)

오늘 천변걷기는 참 행복한 걷기였다.오늘만은 나의 온 정성을 다 기울여 나의 수호천사들과얘기를 하고 교감을 하며 걸어 다녀온 얘기를 쓰려고 한다. 천변을 걸을 때나는 나의 수호천사와 함께 걷는다.수호천사는 교회의 교리서에 보면사람은 세상에 태어 날 때 모두 수호천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그것은 교회의 가르침이고 믿을 교리이고 나의 신앙이다. 나의 수호 천사하느님께서 태어날 때 생명에 부여하여 주신 수호천사는 물론 나를 따르시며 나를 지켜주고 계신다. 나에게는나를 보호하시는 수호천사가 또 많이 있다. 나를 끔찍이도 아끼고 예뻐하시던 나의 고모수녀님 정 젤멘수녀님의 영혼은 나를 지켜주시고 늘 함께하시는 나의 수호천사님이시다.젤멘 천사님은 나의 수호천사 부대에서 계급이 가장 높으실 것 같다.수녀님이셨으니까..

전북대 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박사님...영광약국 약 정리 방법

오늘 오후 세시에 전북대학 병원 노인병동 2층에서 나의 심장에 스턴트 두 개를 시술해 주신 이상록 박사님을 만나는 날이었다. 언제나 평화로운 표정에 별 말이 없고"요즘 어떻셨어요?""좋았습니다.""그대로 약 드릴게요"...."스틸녹스는 그대로 드릴까요?""예 ! 제가 알아서 상비약으로 먹으니까요""네~! 약, 5개월치 드릴게요""감사합니다""안녕히 가세요"대면하고서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끝이 난다. 영광약국에 가서 처방전을 드리면10분도 못 되어서 5개월 분 약이 포장되어 나온다.약사님은 매우 자상하고 친절하시다."5개월 분이네요~! 스틸녹스는 되도록 적게 드시고요, 안 들고 주무시면 더욱 좋고요~!""예~! 감사합니다""안녕히 가세요~~" 약국 앞에는 빈 택시가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오늘은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