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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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회합, 10시 미사,....................꾸리아 회합,(10월 6일)

레지오 쁘레시디움 회합....천주의 성모 (P)강주호 단장도 칠십대 중반에 접어드니 몸이 많이 쇠약해 졌다.오늘이 우리 쁘레시디움 천주의 성모의 1년 사업보고 일인데보고서를 만들던 도중에 단장의 몸이 아파서 보고서를 만들지 못 하였단다. 꾸리아 단장도 겸한 우리 단장 '강주호 프란치스코'는 착하디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다음 달에 다른 팀과 같이 보고를 하기로 하였다. 10시 미사 후에 꾸리아 회합을 마치고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천사의 양식 빵집에 들려서단팥빵 10개를 사서 들고 왔다.단팥빵 한 개는 1500원이다. 천사의 양식.....Panis Angelicus......라틴어로 빠니스 안젤리꾸스나는 이 빵집의 간판 이름이 참 마음에 든다. 저녁에 늦게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빵 한개와  우유 한 컵을  ..

땡볕에 일본 다녀오니 ...................여긴 완벽한 가을(10월 5일 '토')

지난 주에는 뜨거운 태양과 지열로 힘들게 하던 기온을 이겨가며 일본에 갔었는데일본 도쿄의 기온도 같았었다.여행을 마치고한국에 돌아와서 인천공항에 내리니벌써 가을로 바뀌어 계절이 직각으로 구부러진 모퉁이를 돌아가듯 확연한 가을 바람이 대지를 감싸고 있었다.전주에 가는 호남고속 버스가 탄천휴게소에서 15분간 정차하여 화장실을 다녀 오는데화장실에서 나온 아내가 춥다면서 벌벌 떨면서 나오고 있었다.마침 화장실 앞 가게에서 노점에 옷을 내어 걸어 놓고 팔고 있었다.아내는 옷걸이에 걸려있는 털 조끼하나를 자기 몸에 걸쳐 입었다.가게 주인이 우리 곁으로 왔다."이거 얼맙니까?""사만 천원이예요"나는 얼른 오만원권을 꺼내어 주면서"만원짜리 하나 가져 오세요"하니"네 감사합니다."하면서 만원을 거슬러 주었다.버스로 가는..

여행의 피로 풀기 하루 휴식

이 오틸리아 수녀님께서 오늘 오후에 오유순 선생님과 또 몇 분과 같이연극 공연을 보로 가자고 전화를 주셨는데오늘 하루는 쉬어야 할 것 같아서'여행의 피로로 하루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하고 문자를 드렸더니'알겠습니다.편히 쉬세요'하고 답장이 왔다. 사실 좀 피곤하였다.침대에서 편히 누어 많은 시간을 보냈다.잠이 왔으면 좋겠는데 나는 낮 잠을 못 자기 때문에 피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내가 정성스럽게세끼 식사를 하여 나의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내일 아침엔 역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레지오 마리에 회합에 가야 하고 끝나면 10시 미사를 하고미사 후에는 꾸리아 회합을 하고 돌아 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일찍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