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1,2,3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교장으로 재임한 것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
정년퇴임을 며칠 앞두고
학교의 상징탑을 어렵사리 설치하였으나
탑에 비문을 남기지 않고 그냥 돌아서서 나왔다
아래와 같이 비문을 새기고 싶었는데............................
온고지신
옛것을 익혀 새로이 함은
역사발전의 原理다.
모악의 기슭에
한국전통문화 상징의 횃불이 우뚝 섰다.
한국전통문화를 지키는 횃불이 되고자
자기의 몸을 사르는 젊은이여
창조, 성실, 예지로 修身하여
영원히 지지않는 샛별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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