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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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유치하기 그지없는 대통령 후보 두 사람

정일웅 찻집 2012. 12. 2. 18:14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알고있다.

아마

유치원생 달래는 능글맞은 어른 같다고나할까

여기 저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한다는 말 말 말들.........

 

찍어만 준다면

뭐든지 다 해주고

뭐든지 다 들어주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겠단다.

자기가 전지전능한 하느님인 줄 알고있나보나

하하하하   정말 웃긴다.

아마

교도소 죄수들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그들을 찾아가서

당선시켜준다면 대한민국 죄수들 모두다 석방시켜준다고도 할 것 같다.

 

한두번 속은게 아니라서

이젠 텔레비젼에 그들의 얼굴이 비치면

사기꾼  약장사같은 생각도 든다.

당선되고 대통령자리에 앉으면 그만이다.

 

예전에 했던 공약?

말짱 헛것이다

모든게 "아니면 말고~~~!"이다.

공약 못 지킨것에 대하여

핑계댈건 너무나 많다.

 

국제정세 때문에....

야당들 때문에.......

깔따구 때문에....

빈대 때문에........

 

앞으로도 며칠을 더

말도안되는 저 소리를 들어야하고

선가가 끝나고나면

얼마나 큰 실망을 하며

욕을 해 댈지......

벌써부터

마음이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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