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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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김만, 이영철의 병문안

정일웅 찻집 2014. 6. 19. 10:57

보고싶은 친구

반가운 친구

언제 봐도 부담없고 허물없는 친구

김 만, 과 이영철이가 집에 오고 싶다는 전화가 왔다.

이들에게는

아무 부끄러움이나 부담이 없다.

 

아내는

천변에 걷기 운동하러 나가고 없을때

그들이 왔다.

수술 후 처음 만남이다.

 

반가웠다.

 

나의 상태가 그들이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상태여서

그들의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았다.

 

김판쇠 우족탕 집에서 수육에 소수 한병 마시고 헤어졌다.

 

 

 

오병선 이영태도 보고 싶은데

마음대로 전화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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