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엉치 통증
정신은 육체를 지배하고
육체는 정신을 지배한다.
내 몸에서
통증이 사라진 후
오늘 처음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아~!
부끄럽고 놀랍게 변해버린 나의 추한 모습이 보인다.
.
.
.
내가 얼마나
명랑한 사람이었던가?
내가 얼마나
너그러운 사람이었던가?
내가 얼마나
이해심 많고 폭넓은 사람이었던가?
...
그런데
내가
너무나 많이 변해 있다.
옹졸하고
삐딱하고
괴팍하고
부정적이고
미워하길 좋아하고
이기적이고
.
.
아~!
부끄럽다.
요한회~!에서의 옹졸한 나의 투정......
우유부단하다고 나를 질책하던 자학지심.......
사소한 말에
치명적 타격을 입고 혼자 분개하는 부정적 심사가 내 맘속에 만연해 있다.
아~!
주님~!
용서하십시요.....
이제 반성합니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뽀빠이 이상용씨의 감동적 이야기 (0) | 2014.08.25 |
---|---|
반액 장학생 (0) | 2014.07.23 |
체중 관리 (0) | 2014.07.03 |
행복이란? (0) | 2014.07.02 |
이영태와 점심 (0) | 201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