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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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반액 장학생

정일웅 찻집 2014. 7. 23. 12:36

대단한 아내 최우남이다.

 

'전액 장학생'으로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어려운 '일본학과'를 편입학 하더니

 

1학기 말 시험 결과

'반액 장학생'이 되었단다......환갑 진갑 다 넘은 아내가 대단하다.


"반액 장학생이라도 안 됐더라면.....이 번에 그만 두려 했는데...."라고 말한다.

...................

얼마나 더 공부를 계속하려는지

두고 볼 일이다.

 

참, 다행한 일이 아닌가?

공부....

공부가 취미라니.....

그것도

대학교의 공부가 취미라니

대단한 일이다............

 

일본학과를 졸업하면 또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기대가 된다.

부디

건강하게

학사 학위 많이 받은 기록적인 여인이 될 때까지

계속하기 바란다.

 

가정학과 학사

행정학과 학사

법학과   학사

사회복지학과 학사

사회복지학과 석사

관광학과 학사.........까지 마치고

 '일본학과'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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