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활 때 필요한 그림을 그려 달라는 이 오틸리아 수녀님의 부탁을
거절을 할 수가 없다.
나를 오라버니 처럼 생각하고 나에 대한 신뢰감이 얼마나 큰지
그런 수녀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자신은 없고 붓을 놓은지 세월도 많이 흘렀고
뿐만 아니라 내가 그림을 특히 유화를 정식으로 그리는 방법을 공부 한 일이 없었기에
자신이 없지만 하느님께 기도하고 나의 노력을 봉헌한다는 마음으로
성심 성의 껒 해 봐야 하겠다.
시간이 많이 있음으로 나를 위하여 열심히 해 봐야 하겠다.
'남문 N몰'에서 아내와 함께 보태니컬에 필요한 것을 구입하여 왔다.
구입하고 나서 시간이 적당하기에
'초밥장이'에 들려서 명품초밥 2인분을 시켜 먹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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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도 30호 P 한 개를 사왔는데 집에서 보니까 50호 정도는 돼야 할 거 같아서
남문 엔 몰에 전화를 하여 50호가 있는가를 확인하고
광래에게 전화를 하여 바쁘게 일하다가 쉬는 그를 불러내어 그의 봉고 차를 운전하게 하여
남문 몰에 가서 50호 한 개를 더 사왔다.
광래에게 고맙고 미안하지만 나의 친구라서 부담은 적다.
20호F와 20호 P는 나의 옛날에 쓰던 캔버스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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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님의 강의를 유튜브에서 들으면 정말 신나고 재미있다.
감동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훌륭한 신부님.....건강하고 목소리 잘 간직하고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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