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신부님과 함께하는 성지순례....
일본의 눈물흘린 목각 성모상의 성당을 중심으로 하는 "도호쿠 아키타"성지순례가
잘 되어서 은혜로운 성지순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야 성지순례는 이루어 지는 것이다.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에 계실 적에는 네 번이나 멋있는 성지 순례를 하였었는데
이제 은퇴사제가 되고 보니
내가 전화한 모든 분들이 '못간다' '안 간다'에 기울었기에
나는 많이 실망하고 있었다.
오늘 미사 후에 '꾸리아'가 있었다.
꾸리아가 끝나고 꾸리아 서기를 잘 하고 있는 변진희 살로메를 만났다.
살로메가 나의 블로그에서 박신부님의 성지순례 소식을 듣고
여건이 허락하면 순례에 참가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아!! 역시 젊은 여인이 친구들을 설득하면 즐겁고 은혜로운 순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진희 살로메가 친구들을 설득하여 멋있는 성지순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 되도록 기도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신부님이 덜 안쓰럽겠다.
살로메가 이 번 박인호신부님의 성지 순례에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좋겠다.
"주님 살로메에게 지혜와 기회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박신부님의 성지순례가 보람있고 은혜로은 순례가 되도록
살로메가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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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
비때문에 정식 걷기는 못하고 약식으로 골목길을 걷다가 돌아왔다.
겨우 묵주기도 40단을 하는 정도로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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