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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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살로메는 희망의 불씨....

정일웅 찻집 2024. 5. 5. 18:59

박인호신부님과 함께하는 성지순례....

일본의 눈물흘린 목각 성모상의 성당을 중심으로 하는 "도호쿠 아키타"성지순례가

잘 되어서 은혜로운 성지순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야 성지순례는 이루어 지는 것이다.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에 계실 적에는 네 번이나 멋있는 성지 순례를 하였었는데

이제 은퇴사제가 되고 보니 

내가 전화한 모든 분들이 '못간다' '안 간다'에 기울었기에

나는 많이 실망하고 있었다.

오늘 미사 후에 '꾸리아'가 있었다.

꾸리아가 끝나고 꾸리아 서기를 잘 하고 있는 변진희 살로메를 만났다.

살로메가 나의 블로그에서 박신부님의 성지순례 소식을 듣고 

여건이 허락하면 순례에 참가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아!! 역시 젊은 여인이 친구들을 설득하면 즐겁고 은혜로운 순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진희 살로메가 친구들을 설득하여 멋있는 성지순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 되도록 기도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신부님이 덜 안쓰럽겠다.

 

살로메가 이 번 박인호신부님의 성지 순례에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좋겠다.

 

"주님 살로메에게 지혜와 기회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박신부님의 성지순례가 보람있고 은혜로은 순례가 되도록

살로메가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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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

비때문에 정식 걷기는 못하고 약식으로 골목길을 걷다가 돌아왔다.

겨우 묵주기도 40단을 하는 정도로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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