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中伏이다
오랜세월동안 우리 민족은
개를 길러서 복날 몸보신을 하였다.
오늘은 오기가 생겨서 일부러
길주 운기 광래와 내가 점심을 먹을 장소로
가마골 보신탕 집으로 안내를 하였다.
나는 먹고 한 그릇을 포장하여 집에 있는 아내에게
가져다 주었다.
아내도 무척 반기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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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인가
김건희의 농간인가
개들의 세상인가
사람위에 개있고 개위에 개돌봄인간이 있는가
식용견인가
애완견인가
반려견인가
가축견인가
가족견인가
개를 끌고 산보하는 아가씨나 새댁이
강아지에게 하는 말
"나리야! 착하지? 엄마한테 와...!
개를 위한 호텔은 인간의 호텔보다 비싸고
개를 위한 장난감은 어린이의 장난감 보다 고급이고
개를 위한 패션코너는 암캐 수캐의 양장과 한복 방한복과 계절용 패션이 있다.
젊디 젊은 새댁이 커다란 진도개를 데리고 다니며
뭐라하는지 모르겠다."자기야!"라고 부르는 여자도 있다한다.
키우는 개와 색스를 하는 비디오를 촬영하여 유튜브에 돌아다닌다.
세상이 완전 개판이다.
개 장례식장이 생겨났고
개 장례식장에서 조의금도 받는단다.
개같은 세상
완전 개판이다.
개를 좋아하는 영부인이 있으니
자기도 개 키우면 영부인 된 기분일까?
애완견이면 애완견이지 뭔 '반려견?"
반려자 대열에 개를 놓고
인간이 개와 같아진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개만도 못한 인간이 얼마나 많은가
개만도 못 먹는 인간이 얼마나 많은가
개만도 못한 잠자리에서 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개가 죽으면 개 화장터가 있고
개가 다니는 학교는 학비가 엄청나게 비싸고 과외비도 비싸다.
이러다 대한개국이 되면 어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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