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동차 나들이를 하였다
몸에 힘이 많이 빠져 있음을 느낀다.
주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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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환이가 생일이 지나고
누군가 보내준 케잌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먹을 겸 생일 턱도 쏠 겸하여
오리 구이 식당으로 초대하였다.
마음씨 좋은 광래는 모인 친구들을 태우고
가다가 병태의 설사가 낳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병태를 집에다가 태워서 데려다 주고
평화동 꼴짝 골목까지 들어가서
기환이 집에 들려서 싣고
음식점에 들려서 오리구이를 먹었는데
나는 치아가 부실하여 질긴 오리구이를 잘 먹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점심을 때우고
길주 집에까지 가서 운기, 길주를 내려주고
또 나와 같이 우성 APT까지 와서 헤어졌다.
마음씨 좋기만 한 광래가 안쓰럽다.
오늘은 수고와 기름만 소모하고 친구들을 위해서
혼자 희생을 한 것이다.
앞으로는
어떠한 방법을 고안하여 광래의 수고에 보답하는
규칙을 만들어야 겠다.
광래가 너무 마음만 착하고 조금도 자기 주장을 말 하지 못하니
운기와 내가 둘이서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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