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5/02 31

아내의 胃, 大腸 내시경

10시 미사는 나 혼자 갔다.아내는 대장 내시경 사전 준비를 해야 했다...............................................................어제 부터 준비한 내시경 검사...대장 내시경 검사준비가 수속이 복잡하다.위장 내시경 검사는 먹지 않기만 하면 되지만대장 내시경 검사는 복잡한 과정을 준비 해야 한다. 예수병원 건강검진센터는오늘 오후 1시30분에 점심 식사후 오후 일정이 시작되었다.수면 내시경 검사로 하였는데대장내시경 검사와 위장 내시경 검사를 한 곳에서 다 하였다. 대장내시경을 하는 도중에보호자를 호출하기에 들어 갔더니대장에 용종 한 개가 있다면서 용종의 모양을 보여주며 제거하기를 보호자가 동의하여야 한다고 하여기꺼이 동의하여 주었다. 조그만 한 것 한개만..

아내, 내일 대장 내시경...예수병원

아내가 내일대장 내시경을 하기로 돼 있어서어제부터 음식을 가려 먹기 시작했다.섬유소가 많은 음식,더덕, 배추김치, 등등작은 씨앗이 있는 음식, 깨, 참외, 키위 등등오늘 밤과 내일 오전까지 대장을 청소하는 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내일 10시 미사는 나 혼자서 하고아내는 대장 비우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12시에 택시를 타고 예수병원으로 가서12시 30분에 내시경을 시작한다고 한다.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한다.내시경을 수면내시경으로 하는 건지어떻지 나는 모르지만 당연히 내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 틀림없이 대장은 깨끗할 것이다.생애 마지막 내시경이니까안심하고 검사를 해 보는 것이다.................................................................오늘운기 ..

理髮所 主人과 손님 한 사람

理髮所 主人이 女子이고理髮所 利用客은 男子 一人五十年 동안 運營한 나의 당골 理髮所理髮師 女主人은 마음도 좋지詩도 때도 없이 손님이 원하면 언제나 營業을 한다.慾心이 없어서理髮所에서 돈 벌기는 글러먹었다.理髮料金은 恒時 無料 流行하는 스타일은 다 해준다.長髮일 땐 長髮퍼머머리가 유행이면 퍼머머리로퍼머액과 중화재, 머리 감아 마는 닭뼉다귀까지다 갖추고 있다.서비스가 좋아서귀밥도 파주고손발톱도 깎아 준다. 오늘도 나는 공짜로 理髮을 했다.목욕을 하면 공짜로 때도 밀어 준다. 손님은 당골 이발소를 바꾸지 않는다..............................................................짧은 코스 걷기 운동을 하고이발을 하고 샤워를 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이(齒)가 좋아야 건강 장수 한다.

나의 이는 어렸을 적 부터 별로 좋지 않았었다.충치가 있었고치과 병원이 드물고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전주의 동인치과가 풍남동과 경원동 근처에 있었는데初中학교 시절에 치과병원에서 이를 치료 받았던 기억이 없다. 6.25가 끝나고 나의 초등학교 시절에도칫솔이란 것은 없었고이를 위해서 닦는 것은확독의 가장자리에 왕소금을 한 주먹 쥐어서 확독으로 잘게 부숴서소금 가루를 확독 가장자리에 식구들 숫자에 맞춰서  한 모데기 씩 모아 놓고 세수하기 전검지와 장지 손가락으로 빻아 놓은 소금을 찍어서 잇몸과 볼 사이에 집어 넣고 문질러서 닦는 것이 치아건강을 위한 유일한 행동이었었다.그러고 나서 물로 이를 헹구고대야에 물을 퍼서 얼굴을 씻는 것이 식사전에 하는 일이었다. 옛날 사람들이 장수를 하지 못하는 제일 큰 원인은 ..

당구와 노인

내가 젊었던 시절당구장에서 할아버지들이 와서당구를 치면서맞았느니 안 맞았느니 하면서서로 다투는 모습이재미 있고 귀여웠다????.....꼭 어린이들 같아서 ...늙어서도 어린애들 처럼 노는 모습이...보기 좋았었다. 그 때는 그랬었는데 오늘 당구장에서유광열 오병선과 나, 셋이 당구를 치는데나보다 좀 더 나이 들어 보이는영감들 넷이 들어 오더니옆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며 떠들어 대기 시작하였다. 그 늙은 목소리....귀가 어두우니까 큰 소리로 다투는 목소리가나의 귀에 너무나 듣기 싫었다.추하게 들리고 보기에 역겨웠다. 늙은이가 늙은이 꼴 못 본다더니그 말이 꼭 맞다. 나와 우리들의 모습이그들의 눈에 그렇게 보일 것은 뻔한 일이다. 그래도 우리들 셋은 조용조용히 말소리를 죽여 가며 친다.하지만길선이 형이 오면그..

곽 봉운(세례자 요한)의 弔問

오늘은 주일, 매우 추운 날씨에 바람도 강하여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숲정이 성당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새로운 예비신자들이 오면 그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성당의 각종 행사나 매일 미사에 해설을 담당하는 열심한 여자 교우곽향미가 있다. 그녀는 몸이 튼튼하지 않으면서도 성당의 많은 어려운 일들을 맡아서 하는 열심한 신자이다. 교리교사가 되기 위하여 성서 공부를 많이 하고성당의 많은 일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정을 지키며 홀로 거룩한 삶을 오래 살아 온 모범 신자 곽향미......... 그 곽향미(마르타)의 남자 동생 곽 봉운(세례자 요한)이 세상을 떴다.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온 짧은 생애이제 겨우 53세...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평소에 지병이 있었지 않았을까?묻고 싶었지..

원평의 맛집...'아 옛날'

광래 전화를 받고 길주 집에 같이 갔다. 길주 집의 지붕공사는 어제 다 끝이 났다고 한다.옛날 지붕의 기와를 모두 내리고 서까레 각목을 세우고 그 위에 함석 기와를 올리는 데 네명이 와서 하루, 셋이 와서 반나절 만에 깨끗이 끝내고 1140만원을 받아가고 끝이 났단다. 역시 전문가들은 다르다.하루 반 나절 만에 그 큰 한옥의 지붕을 완전히 개량해 버리다니.....내가 보기에도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남은 일은 길주가 자기 혼자의 힘으로 천정을 만들고 벽과 창문을 만들고주방, 화장실, 벽장, 여러 개의 방문과 창문, 보일러와 하수시설, 화장실의 정화조 연결 등등시간이 걸리고 기술을 요하는 모든 일을 길주 혼자의 힘으로 다 해 내는 것이다.길주도 대단한 사람이다.84세의 나이에도 젊은이 ..

당구의 신기록

10시 미사를 마치고병선 광열이와 내가 '늘풍성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드림'당구장으로 갔다. 나의 당구가 잘 맞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시간만 나면 당구 경기를 시청한다. '주홍돈'1500과 '멍이'1500이 인천 4구 동호회에서대회를 여는대 결승전에서 만났다. 주홍돈의 우승은 여러 번 봤다.'멍이'의 당구는 주홍돈과 같은 1500인데주홍돈 보다 젊고 내가 보기에 주홍돈님 보다는 좀 약한 듯 하였었는데그 두 사람이 결승을 하는 게임 상황을 보면서  '멍이'가 알 당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앞서가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결국 주홍돈님이 마지막 3큐션 마무리에서 선점하여 승리를 하는 것을 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당구의 실력은 느는가 보다오병선은 300, 유광열은 500인데 오늘은 600을 놓는다..

길주와 집

박길주...건강하고 손재주가 좋아서 건축, 전기공사, 설비공사, 등 많은 일에 능숙하다.나무의 전지, 꽃 가꾸기, 농사짓기....등등 손으로 하는 일에 그가 못하는 것은 없다. 그 기와집이 고가이기 때문에한 채는 지붕을 고치고 방과 거실 , 화장실 등을 길주가 혼자의 힘으로 고치고 만들어서완전한 '리모델링'을 하였다.혼자서 각종 건축을 하는 데 필요한 전기 공구가 건죽 전문가 수준으로 다 갖추고 있어서그의 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난다.콤푸레이셔를 돌려서 자동 못박는 기계, 전기 톱, 전자 수평기, 각가지 전기 기구.........전문가 수준으로 많은 공구를 갖추고 있고또 모든 기계를 잘 다룬다. 그렇게 하여 한 채는 완전히 수리를 완성하였고 또 한 채를 수리하는데오늘 지붕 올리기를 하는..

이상하고, 불안한 마음

우리나라 국민들.....나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대한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정직하고현명하고예절바르고인내심 많고머리 좋고끈기 있고인정 많고창의성 좋고의리있고여자는 예쁘고남자는 잘 생겼고겸손하고용기있고목소리 좋고좋은 언어좋은 정서..세상 어디 내놔도 세상 어느 민족과 비교하여도세상에 어떤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족이라고 자부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전광훈 같은 미치광이를 따르고윤석열같은 바보를 신봉하고김건희 같은 화냥녀를 우럴어 보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게 참말로 이상하다.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과 피의자들이 주고 받는 대화를 들어 보면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려 한다. 법원을 습격하여 기물을 부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폭도들을 무자비하게 색출하여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지 않는 각 부처들의 기강이한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