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5/03 31

感謝하는 마음

내가지금 이 순간까지 나를 이 세상에 살고 있음을생각하면그동안 나를 보살펴 살게 해 주신 하느님께감사드린다.나를 위하여 나에게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엄마, 아빠,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님들누나와 동생들,그 누구도 다 소중하지만나의 삶 전체를 통하여 나에게 제일 큰 도움을 준 나의 아내가 제일 소중하다. 나와 같이 크면서 도움을 주었던 수 많은 나의 친구들나의 선생님들신부님과 수녀님,나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 주던 수많은 제자들나에게 지휘자라고 불러 주던 수많은 성가대원들색소폰을 같이 불고 즐겨주던 동아리 친구들.....................................나를 위해 수술을 해 주고 약을 주고 내 생명을 지켜준 모든 의사선생님들팔심 이년 동안 나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喜..

생일 잔치가 끝나고

오늘 아침레지오 회합을 마치고10시 30분 교중미사에 참례하고집에 오니 상원이네 식구 셋이 상경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9시 미사 후에 최덕자, 전정숙 집에 들려서 문소영과 함께얘기에 빠져서 아직 집에 오지 않았었다.막둥이가 건강이 좋지 않을 적에 KTX를 타고 내려 오는게 습관이 됐는지마음 편하게 KTX를 타고 내려 온다. 내가 집에 오자막둥이네는 나가서    점심을 먹고 올라가는 KTX를 탄다며 나갔다.휴!!!!이 번 생일 잔치는 집에서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아서아내가 비교적 수월하게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가족 전체가 모인 생일 잔치

나의 가족 전체가 모였다.큰며느리(김정숙),큰아들(정상범) 정일웅(나)최우남(아내) 김희영(막내며느리)정승재(막둥이의 아들)정아영(상범이 큰 딸), 정상원(세째), 정단비(큰아들 둘째 딸), 정다솔(둘째 '인범'의 둘째딸) 김희영(둘째 며느리) 정승민(인범의 큰 아들)  2025. 3. 29   신상균(바오로)부부가 초대하여 박인호 신부님과 우리 부부가 모여서 식사를 같이 한 곳"전주밥상 다 잡수소"식당에서 모였다. 보리굴비 백반 1인당 4만원 정도의 가격고급 한식당이어서 가격이 무척 비싼 집인데 방방에 테이블이 있고 홀에도 테이블이 맣이 있는데예약 하지 않고는 앉을 자리가 없다.전주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정말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이 많다. 크고 비싼 음식점 일 수록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식..

벌써 봄은 무르익었는데........

수선화는 흐드러지게 피어났고목련은 벌써 졌다.산수유, 매화가 한창 피어나고동백꽃도 피고 있다.개나리는 이미 지고 푸른 잎이 돋아났고며칠만 있으면봄의 여왕, 벗꽃이 전국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 준비가 다 되어 있다. 천지에는 아름다운 봄이 왔건만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에는 오늘도 얼음이  깨질듯 말듯마음속에 후련하게 봄꽃이 필 것인지혹독한 냉기에 살기가 용솟음쳐 올라 전국이 미친 소리로 가득할 것인지심히두렵고 가슴조이는 순간의 연속이다. 군인들이 완전 무장을 하고 총의 개머리판으로 국회의 유리창을 깨 부수고 쳐들어 가는 모습을온세상 사람들과 함께 생생하게 봤으면서도아무 일도 없었다고?????그럼으로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라고?????이게 무슨 말이냐 막걸리냐? 기각이니각하니인용이니....따지로 말 것이 전..

화개장터에서 김치찌개 백반...............아내와 저녁은 아구 찜으로

광래가 점심을 먹자고 간 곳이 가다 보니 화개장터까지 왔다. 장터의 수수한 韓式 食堂에 들려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다.알맞게 익은 배추 김장 김치에 돼지고기를 덤벙덤벙 썰어 넣고끓였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입맛에 쏙 맛는 감칠맛이 옛날의 엄마 솜씨가 생각나게 하는 찌개였다.운기, 길주, 광래, 나의 입맛에도 잘 맞는 고향의 맛 그대로 였다.값도 9000원 이라서 저렴하고 정다운 식당이었다. 집에 와서 보니나의 생일과 아내 생일을 합동으로 하는 생일 잔치(3월29일(토))에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 온다니까 아내는 또 김치를 담그느라고 매우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다. 전체가 모여서 먹는 점심은전주의 유명식당 '전주 밥상 다 잡수소'에서 하기로 하였으나 저녁과 다음날 아침 점심은 우리 집에서모두 먹어야 하니까 김치..

이재명 무죄...환영,

이재명을 죽이려 그토록  애를썼건만 결국 정의는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事必歸正 굥서결이가 탄핵을 받지 않고 풀려 나는 일이 벌어 진다면우리나라는 완전 개판인 나라가 되고 말것이다. 굥서결이 마음데로 계엄을 선포하고 특전사 국군을 동원하여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국회의원들을 끄집어 내라는 명령을 내린내란의 수괴가무죄가 된다면이 나라에는 법이 없어지고대통령 마음데로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이대통령의 권한이 되어 버릴 것이다. 선관위를 무력으로 장악하여선거로 뽑힌 국회의원들의 표가 조작되었다고 하여당선 무효를 만들어서 감방에 가둬두고마음에 들지 않는 야당 지도자들을  사살하거나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죽이는 무법천지의 나라가 되어 버릴 것이다. 김건희가 정권 1인자가 되어전광운 같은 정신병자 목사가 세상을 지배하고..

당구는 나의 피난처 ...........................보는 것이 큰 공부가 됐다.

내가 당구 얘기를 쓰는 것은나의 불안한 정서를 달래기 위함이다.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자들의 행동이 나를 불안하게 하여거기에 집중 하면 세상 사는 맛이 달아나고 만다.당구대는 나의 피난처이다. 百聞不如一見百見不如一行 인데본 것을 행동으로 연습할 수가 없는 나는그저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만다.  오늘 당구치는 날....어제와 그제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주홍돈' '멍이' '박씨아재'들의 당구를 유튜브로 보았다.내가 연숩할 공간이 없음으로 내가 공부하는 길은오직 눈으로 보는 것 밖에 없다.지난 번 당구치던 날도 그랬었지만오늘도 역시 보는 것도 느는 것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울고 싶을 때, 속으로 부르는 노래...............솔베이지의 노래

나는 울보이다.슬픈 영화나 연속극을 보다가도 눈물을 흘린다.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목이 메어 채지기를 하면서 울 때도 있다.일본 연속극 '여름하늘'.......를 볼 때 마다 눈물이 흐른다.이정애 교장은 울고 싶으면....수건을 준비하고....'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는다고 하였는데나는 울고 싶으면 연속극 나쯔 조라(여름 하늘(나쯔 소라)를 본다.그리고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싶으면솔베이지의 노래를 듣는다. 오늘 같이 우울한 날세상 일이 내 마음데로 돌아가지 않고 나를 슬프게 할 때나는 울고 싶어진다.우리나라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과 재판소에 앉아있는 사람들수많은 정치가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나는 오늘 울고 싶어서 솔베이지 노래를 들었다.들으면서 울면서 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라임 오렌지 나..

내란 난 지 일백 십 일일 된 날

얼마 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무지하게 오래 된 것도 같은데 오늘이 벌써 111일이 된 날이란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엄청나게 추락하였다............................................................................................하루 빨리 내란 수괴의 파면을 선고하였으면 좋겠다.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 같은 비상계엄령??????윤석열이가 미친 시인이었었나?계엄령 선포 후에 정신이 돌아서 총칼 들고 유리창 부수고 국회에 침입하는 군인들이 '아름다운 나비의 춤'처럼 보였나보다.....................................................................................

사군자(필리핀)가 만나는 날..........재미 없는 영화 '블랙 백'

정일웅, 권홍주, 윤덕현, 박용순,필리핀에 같이 여행을 다녀 온 친구들이오골계를 같이 먹다가 모임이 만들어졌고우리는 교장강습을 받을 때 경기도 수원의 공무원 연수원에서 합숙을 하며저녁에는 무조건 술을 마셨고,밤에 걷기 운동을 같이 하였으며2002년 월드컵경기를 응원하던 친구들이다.오늘 식사는 내가빽다방 차는 권홍주가영화 선정과 입장권은 윤덕현이가저녁 식사는 없애 버렸기에 박용순은 '공먹는 날'이다.오늘 영화 '블랙 백'....이 영화 상영시간이 우리가 도착한 시간과 맞아 떨어져서 무조건 극장에 표를 사고 입장하였다.....................정말 재미 없고 시시한 영화였다.'절찬리에 상영하고 있다는 것은 말짱 헛소리였다. 극장안에 관객은 우리4명과 멋도 모르고 들어온 어떤 젊은 남녀 한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