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5년 마지막 날 回想

정일웅 찻집 2025. 12. 31. 20:12

내가 장수 계남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할 때

인터넷 카페 詩茶琴(시다금)을 우연히 발견하고

가입하여 글을 쓰고 회원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재미가  있어서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작하였다. 

 

2005년 5월 6일 우연하게 다음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어떻게 했는지는 잊었어도 나의 블로그 하나를 만들게 되었다.

<다음Daum> 블로그 이름을 '등대 찻집'이라 하였고

거기에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한 것이 20년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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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년의 마지막 날

주님의 은총으로 오늘까지 나를 살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31일 마지막날 조숙진(아가다)님의 어머니가 별세하셨고

 

2005년 4월 4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4월 10일에 우리 아파트 송보근회장이 당선되어서 나의 기분이 좋았었다.

 

지정환신부님 6주기 미사를 드렸다

4월 29일 남북관광으로 함양 씨티투어....반월식당 백반이  좋았고

5월 9일 레오 14세 교황님 당선

5월 16일 아내의 생일에 아이들 모두 모여서 '전주밥상 다 잡수소'에서 회식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어 나를 행복하게 했었다.

6월 23일에 위 어금니 임플란트를 했고

7월 10일 윤석열 구속을 축하

7월 10일....한상갑 바오로 형님 선종하시고

9월 21일 정일웅이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주신 '축복장' 수여

10월 29일 길주가 사경을 헤메었다.

12월 15일 이하빈(베레나) 세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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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세월가는 속도와 같다는 말이 있듯

세월은 빠르게 간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많은 사람이 사랑스럽다.  

내가 아무리 사랑하여도

그들에게는 아무 보탬도 즐거움도 없다.

그래도 나는 아무나 사랑하지는 않는다.

정말 사랑스런 사람만 사랑한다.

나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는 나의 사랑이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으나

내가 그이를 사랑하는 것은

나에게는 큰 기쁨이요 보람이다.

나는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는 없어도

그를 위하여 주님께 수없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