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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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情 들 만 하면 離別하는 神父 님 인사

정일웅 찻집 2026. 1. 4. 16:56

천주교의 특징이다.

신부님들은 한 본당에서 주임신부님은 3년, 보좌신부님은 1년이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신부님의 독신생활이라는 특별한 제도를 잘 지키기 위해서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혹시 여자 신도들의 유혹이 있을까 해서인지

젊은 보좌신부님은 1년만 되면 이동을 하였는데 

지금은 2년으로 연장시켰다던가? 하는 제도가 있다.

우리 숲정이 성당에서는 본당신부님과 보좌신부님 두 분이 다 같이 

같은 날 떠나시게 되어 있다.

 

며칠 남지 않았다. 

1월을 넘기지 않고 떠나실 것 같다.

장상호 시몬 주임신부님...페루 사목을 10년이나 하시고

귀국하여 우리 숲정이 성당에 오셨다.

인정도 많으시고 두뇌 회전이 빠르셔서

빠르게 판단하시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시는

능력있는 신부님이시다.

기억력이 엄청 좋으셔서 원고도 없이 강론을 하시는데

소설이나 시, 영화, 등의 작가와 내용을 암기하고 계시고

성경도 장, 절까지 암기하신다.

 

옛날 '이 병호'주교님께서 성경 암기를 잘 하셨었는데.............

 

인정많고 스케일이 크셔서 행사를 하셔도 시시하게 하질 않으시고

Big event를 하신다.

전 신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일을 많이 만드신다.

명절이나 대 축일, 특별한 기념일등등

기회가 왔다하면 통크게 전 신자들을 호강시키신다.

 

유일환 보좌 신부님도 인정 많으시고 통솔력 친화력이 좋으셔서

우리 숲정이 어린이와 청년들을 엄청 행복하게 해 주시고

사랑을 많이 주시는

정말 인정많고 사랑 넘치는 신부님이셔서

어린이나 청소년들, 청년들이 

신부님을 모시고 많이 행복하였는데

이제 떠나 보내 드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날씨가 매우 춥다.

신부님들과 이별하는 날은 언제나 이렇게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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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년에 처음하는 꾸리아 회합날이다.

 

꾸리아 회합장소가 금년 1년간은 

'천주의 성모'꾸리아가 강당에서 한다.

꾸리아가 있는 날은 예쁜 딸내미 같은 꾸리아 간부들과

꾸리아에 참석한 많은 여자 간부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할머니들도 많지만 젊고 예쁜 간부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이중에 남자 팀은

두 팀, 천주의 성모P과 치명자의 모후P이다.

내가 속한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이

가장 연세 높은 할아버지들이 모인

쁘레시디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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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식사를 하고

성당에 가면서

허리끈을 너무 쎄게 조이고 레지오를 하고 미사를 하고 꾸리아까지 하여서인지

소화불량이 걸렸다.

 

점심때 식사 대신 까스활명수 한 병을 마시고 한 시간이나 쉬었다가 

점심을 조금만 먹었다.

걷기 운동도 실내에서 하기로 했다.

 

다행스럽게

저녁 식사때는 뱃속이 정돈이 되어

영광약국 찰떡으로 저녁식사를 때웠다.

고마운 최남열 약사님과 장태경 사모님~!

베풀기를 좋아하시는 천사같은 약사님 부부

새해도 건강하시고

약국에 주님 은총 많이  내리도록 기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