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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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늘 거의 같은 하루............................김연호 교수 소천

정일웅 찻집 2026. 1. 6. 19:35

오늘도 차가운 날씨다.

10시 미사 참례

 

내일은 아내의 대장 내시경검사로 9시20분까지

예수병원에 가야 함으로 10시 미사에 갈 수 없음

 

작년에 용종을 떼어 내고 1년이 되었다.

그 이후의 추이를 보고 안심하기 위해서

다시 검사를 하는 것이다.

 

아내가 혈압 관리를 위하여 애쓰고 있다.

임지현 내과

혈압약에 적응을 하느라고 식사를 조절하고

많은 신경을 쓰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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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선 오병선 유광열과 정일웅

주1회 점심을 '늘풍성 식당'에서 먹고 

드림당구장....모일 때마다 회비 10000원이면

식사와 당구비가 모두 해결된다.

 

회계는 오병선이 담당하는데

당구가 끝나면 바로 카톡으로 결산보고를 한다.

 

12월 남은 돈 18000원

1월 6일

만원씩.....58000원

식사.......32000원

당구......21000원

남은돈...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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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죽공

전북대학교 영어 영문과 교수

국악원에서 대금을 연주하던 사군자의 막내 (죽공)

그가 세상을 떠났다.

김 만(매공)과 최만산(란공) 그리고 또 한 사람과 내일

장례식장에 다녀온다고 하였다.

인정 많고 술 좋아하고 노래하는 목청이 우렁차던 사나이

작년에

제자 부부가 와서 울면서 사정을 하는 바람에 홀리듯

10억을 빌려주고 나서 속이 상하여 몹시 괴롭던 '연호'

죽공의 죽음을 재촉한 일이었다.

그가 이제 울 일도 없어지고 화를 낼 일도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