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의 진짜 친구
이영태화백 생각이 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지금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다니던 시절과 미술 교사가 된 시절까지
미술 학원이나 미술시간에 학생들에게 데생을 가르치거나 배울 때
석고로 만들어진 원통, 원뿔, 직육면체 , 구(球)를 배우고
인물 데생을 배울 때 처음에 비너스 흉상,을 그리고
다음 단계로 다비드 흉상을 그렸었다.
그 때에는 미술 학원의 선생님이나 각 학교의 미술실에 진열되어 있는
석고상으로는 마스크(예수님 얼굴), 비너스, 다비드, 카라카라, 미켈란젤로, 등등이 있었다.
그 시절에는 비너스가 뭔지, 다비드가 누군지 관심도 없었고 선생님이 설명도 해주지 않아서
그냥 그림을 배우려면 처음 과정으로 그런가보다 하고 그렸던 시절이었다.
내 친구 화가 이영태가 전동성당에서 세례를 받을 때
'본명'(영명)을 '다비드'라고 지었다.
이영태도 '다비드'를 靈名으로 定하게 된것은
영명 축일 책을 보며 찾다가' 다비드'가 있기에
그림을 그릴 때 다비드 상을 많이 그렸던 기억이 나서
반가워서 '다비드'라고 했다고 하였다.
'다비드'는 '다윗(DAVID)을 일본사람들이 알파벳의 발음을 일본식 그대로 적은 것이다.
영태가 하늘에 간 날
딸 '이진'이 장례식장에서
"아빠 영명이 '다비드'라고 했는데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다비드는 '다윗'을 일본식으로 그냥 발음한 것이라고 말해 주었더니
"아~! 그렇군요"하면서 '진'이가 알아 들었다.
어린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때 돌팔매 끈에 돌을 넣고 던지려고 팔매끈은 돌리려는 자세의 모습을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으로 조각한 상을 본떠 온 것일 거라 생각한다......<나의 생각임>
오늘 10시 미사를 하고 잠깐 복자성당코스로 걸은 것 외에 한 일이 없어서
헛 소리만 적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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