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꾸리아 모임 하는 날
성모성심 꾸리아의 간부들이 모두 예뻐서 꾸리아 참석이 즐겁다.
단장 유인숙 그라시아님은 간부들이 대부분 노인들임을 잘 알고서
묵주기도를 되도록 1단 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마음에 든다.
레지오 단원들은 모두 묵주기도를 열심히 드린다.
나 같은 노인도 일주일 동안 280단을 바쳤다고 보고한다.
할머니들 대부분이 그 정도를 한다.
내가 속한 쁘레시디움은 교중미사 전에 쁘레시디움 회합을 한다.
교중미사 전에 회합을 하는 쁘레시디움이 몇몇이 있다.
꾸리아가 있는 날엔 길고 긴 기도 시간이 세 번 연속된다.
아홉시에 나와서 쁘레시디움 회합 때 묵주기도 5단을 바치면서
길고 긴 회합을 거의 한 시간정도 하고
바로 이어서 교중미사에 참례하면
미사시간이 거의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교중미사 후에 또 꾸리아 회합을 한 시간 정도 하고 나면
젊은이들도 맥이 쏙 빠질 정도로 피곤해 진다.
우리 성모성심 꾸리아 단장 '유인숙 그라시아'는
노인들의 건강상 애로 사항을 잘 알고서
묵주기도를 1단 만 하고 나머지는 생략한다.
단장의 직권으로 그렇게 할 수가 있다.
꾸리아에 참석하는 모든 간부 단원들이 매우 좋아하는 것을 내가 잘 안다.
우리 단장은 노인들의 건강을 잘 챙기는 사람이다.
신부님께서 강복을 주시려 오셨다가
레지오 선서문을 바꾼다는 말씀을 알려 주셨다.
교본도 다시 쓰고 있다고 하신다.
진작 그랬어야지.....
<<<'레지오 교본의 일점 일획도 바꿀 수 없다'>>>
제일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다.
이 말 때문에 나는 프랭크더프의 시성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는다.
레지오를 창설 해 놓고
자기가 성인 쯤 되는 것인양 교만한 태도.....
자기가 쓴 교본의 내용을 <<<一點一劃도 바꿀 수 없다 >>>
이 것은 자기의 교본을 성서 만큼 위대한 위치에 올려 놓고자 하는 驕慢(교만)이다
레지오의 활동 내용도 시대에 따라서 변해야 하고
따라서 레지오 교본도 시대에 맞게 다시 씌여져야 한다.
프랭크더프 신봉자들은 나와 같은 사람을 魔鬼처럼 여길지 모르지만
나도 대학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레지오 활동을 해 온 사람이다.
60년이 넘게 레지오 활동을 해 온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만큼 레지오를 사랑하기에
레지오의 발전을 위해서는 레지오 활동과 교본 내용도 바뀌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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