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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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묵주 기도의 비빔밥 기도

정일웅 찻집 2026. 2. 12. 18:04

묵주기도를 바칠 때 성모님과 하느님의 관계를 늘 생각하게 된다.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

기도하는 이 시간에 내 마음에 분심에 휩싸이고

은총이가득하신마리아님기뼈하소서주님께서함께계시니여인중에복되시며

기계적으로 머리 속에서 돌아가는 성모송

환희, 빛, 고통, 영광,의 각 단 마다

성모님과 예수님의 그 상황에 대한 그림이 그려진다.

 

빛의 신비 4단 주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顯聖容祝日'이랬지 공의회전까지 >

<'顯(나타날 현)聖(거룩할 성)容(얼굴 용)>

 

가나 혼인 잔치에서 성모님의 주님께 청하는 어머니로서의 부탁과

때가 이르지 않았어도 주님이 어머니께 순명 하시는 모습

황홀한 주님의 승천이 잠깐 그려지기도 한다.

 

<오늘 금계국은 진짜 이쁘게 피었구나>

<건산천에서 오리 어미가 새끼들을 보살피는 모습이 예쁘구나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오늘은 어미오리가 안보이네요....>

<'이동'주임신부님 미사경본 읽는 소리 울림이 상당히 신비로워....>

 

묵주를 손에 쥘 때마다 감사의 마음이 든다면

묵주기도를 바치는 내내 기쁨과 평화가 함께할 것입니다.

기쁨과 평화는 오로지 하느님이 주셔야만 받을 수 있으며

인간이 자기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겨울 감기에 걸린 광래는 지금쯤 낳았을까? >

 

그러니 감사와 찬양의 마음으로 묵주기도를 시작해 보세요

말씀이 사람이 되신 그 큰 신비를 우리가 조금이나마 깨달을 때

주님께 저절로 감사드리게 되고 

묵주기도의 각 신비에 더욱더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깨어있지 않을 때 분심이 듭니다.

 

<기환이가 장수까지 사과를 사러 가자는데 광래가 아파서 틀렸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분심 속에서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물론 그것도 기도이긴 하지만 효과적이지 않으며

내면의 평화에 다다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묵주기도가 하느님의 신비를 묵상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성모님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지만,

이 기도 역시 본질적으로는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시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사랑이 깊어지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오늘은 참 봄 날씨 같구나>

<참~! 내가 나올 때 컴퓨터 껐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아~! 껐지~!>

 

태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저희죽을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길주가 설사를 자주한다는데 조금 걱정되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사랑이 깊어지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늙었구나>

<이렇게 살아있는 것 ...이것도 주님의 은총이지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묵주기도가 하느님의 신비를 묵상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성모님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지만,

이 기도 역시 본질적으로는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이는 그분과의 관계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사랑이 깊어지는 은총을 청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