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민족의 명절 '설날'이다.
이번 설에는 용케도 아들 삼형제 가족이 모두 설날 내려 온다고 한다.
내는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해 왔다.
그릇 전문점에 가서 밥그릇 컵까지 새로 사서 준비해 두고
내일 아이들 먹을 고기도 준비를 해 두어서 마음이 편한가 보다.
오늘 마지막으로 중앙시장에 가서 부침개를 전문 가게에서 사가지고 왔다.
작년까지도 집에서 부침개를 만든다고 부산을 떨었었는데
1년 사이에 또 기력이 떨어져서 중앙시장에서 부침개 전문 점에서 사가지고 왔다.
아내도 나이를 먹으니 작년과 금년의 체력이 많이 다르다.
일흔다섯도 한 고비인 것이다.
금년 일안 병원에도 많이 다녔고 힘든 상황도 많았었다.
금년을 잘 넘기면 내년부터 여든까지 무난하게 늙어가리라 믿어 본다.
작년 일년 동안에
상범이는 무난하게 잘 적응을 하고 있겠지
김건희를 가두고 있는 구치소에서 근무를 하는 교정직 공무원....
별수 없이 공무원으로 퇴직할 때까지 사는 수밖에 없다.
큰며느리가 고생을 하는데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잘 알아서
건강하도록 몸 관리 잘 해 주기 바란다.
아영이는 공무원이 되어서 재미있게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안심이 되긴 한다만
아영이도 시집을 갈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단비는 대학교 3학년이 됐나? 세월 빠르다.
단비도 공무원 시험을 봐서 여성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것도 무난하리라 생각한다만
어디까지나 그건 나의 생각이지
단비는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 하니 자기의 인생을 잘 설계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승민이는 대학생이 되었는데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과에 지망을 했다는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여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될지 궁금하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고 컴퓨터 관련 공무원 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건 내 생각일 뿐이다.
승민이가 잘 되어야 다솔이를 이끌어 줄 터인데.....
승민이와 다솔이는 아기때부터 사이좋은 남매간이라서 둘이 상의 해 가며
대학생활을 잘 해 나가겠지....
이제 인범이도 병원에서 얼마동안 더 근무하게 될지 모르겠다.
이사장이 친척도 아니고 그저 학생시절부터 인범이를 예뻐했던 분이라는데
이제는 이사장도 많이 노인이 되어서 병원의 실권을 얼마나 행사할지 잘 모르겠다.
건양대학병원은 이사장 김박사가 설립한 사립병원이라서 노인이 된 그가 어떻게 인범이를
이용할 지 모를 일이다.
단지 희경이가 하는 요양보호사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그 사업이
두 곳을 혼자 경영하는 일이 버겁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잘 운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수입이 좋아서 남편에게 BMW를 사 줬다고 자랑을 하는데.....
상원이는
아들 승재에게 올인하며
음악교사로서 학교에서의 자기 위치를 확고히 하고 인기있는 선생님으로 근무를 잘 한다고 하니 안심이다.
막내 며느리 희영이도 초등교사로 잘 근무를 하고 있으니
막둥이 부부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승재를 천재 아동으로 키우고 싶은게 상원이의 욕심 같다만
평범하고 건강한게 제일 이란것을 잘 알기 바란다.
아내의 건강이 조금은 약하다.
스스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게 보인다.
치아 건강도 아직 약하고
대장의 끝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늘 좌욕을 하는데
좋아지기를 바랄 뿐이다.
아내가 스스로 노력을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나는 나대로 적당히 건강을 유지하며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다.
친구 다섯...그 중에 기환이가 잘 못 걸어서 조금 문제이지만
나머지 넷은 아직 쌩쌩하다.
하지만
늙은이의 건강은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
항상 조심하고 사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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