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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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박인호 신부님, 신상균,박진주, 정일웅 만남

정일웅 찻집 2026. 4. 22. 20:39

오늘은 벽계가든에서 만나

갈비살 구이에 복분자술 한 병을 셋이서 나누어 마셨다.

 

박인호 신부님을 모시고 신상균부부와 나와 아내가 만나서 점심을 같이 한 일이 있었다.

정이 많은 신상균 부부는 박인호 신부님을 잊지 못하고

만나서 식사라도 하고 싶어 한다.

 

신상균 아우님은 훌륭한 교육자이고 실력있는 학자이며 착한 신앙인이다.

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내가 교장을 할 적에 교감으로 같이 근무하면서 우리의 정은 깊어졌다.

정말 훌륭한 교육자이며 다정다감한 아우님이다.

신부님을 모시고 식사릃 할 때는

언제나 나와 아내 프리스카가 같이 오기를 바라는데

요사이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오늘 빠지게 되었다.

 

박인호 신부님이 계실적에

내가 사목회장을 하였고 그 동안에 신부님을 모시고 교우들과 같이

성지 순례를 다섯차례 다녀 왔다.

 

박인호 신부님을 모시고 사목회장을 한 것은

주님의 축복이었다.

정이 많은 신부님은 꼭 나의 동생신부님이라면 좋을 정도로 나와 가깝게 느껴지는 신부님이시다.

신부님의 친 형님이 우리 아파트에서 살 때가 있었는데 나이도 나와 같고

성격도 나와 잘 어울려서 친하게 지내었었다.

박인호 신부님을 따라서

많은 곳을 다녔는데 내가 늙어서 기억이 소실되고 뒤범벅이 되어서

성지를 잘 구별을 할 수가 없다.

 

생각나는데로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프랑스의 파티마 루루드 등 성모님  발현지

스페인 

포르투칼의 파티마 동굴

발칸반도의 메주고리에 성모님 발현지와 플리트비체

이탈리아와 바티칸 궁전과 여러 유명한 성당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지의 주님 발자취

일본 나가사끼의 참으로 안타깝고 너무나 잔인한 방법으로 순교하신 성인들의 성지

베트남 다낭의 성지

발칸반도의 성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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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모시고 성지 순례를 가는 것은 큰 행운이다.

성지에서 미사를 드리고 영성체를 하여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다닐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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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은 건강하셨고 열심히 봉사활동도 하시고 운동도 많이 하셔서

보기에 좋았다.

언제나 다정하고 인정이 넘쳐흐르는 성격이시고 정이 깊어서   

최용준 신부 처럼 동생 신부님 같은 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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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많이 늙었나보다.

일기를 쓰는 것도 힘들어 진다.

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고 사고가 단절되어 

막막할 때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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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톡에

뜽금없는 사람들의 사진이 개인별로 몽땅씩 뜰 때가 있다.

며칠전부터 임실의 아득한 초등학교 제자 '란현'이의 사진이 올라와서 

무척 반가웠다.

그 때의 그 예쁜 꼬마가 어른이 되었다.

 

나의 사진도 엉뚱한 사람에게 뜬다고 한다.

겁이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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