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새벽 4시에 코아백화점 앞에서
아시아여행사 45인승 버스에 열두명이 헐렁헐렁하게 띄어 앉아 새벽잠을 자는둥 마는둥 비몽사몽간에 인천도착
비행기표 받고 짐 붙이고 베트남 항공에 탑승.....5시간 정도가 지나고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
현지 가이드와 미팅하고 역시 45인승 버스에 타고서 호텔까지 4시간 이상을 달리는 중
낯선 베트남의 거리
좁은 면적의 건축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옹색함
필요이상으로 신경써서 장식한 2층의 프랑스풍 발코니와 겔러리 창
끝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물결
젊은 남녀의 날씬한 몸매 오토바이의 거침없는 질주
나름데로 정립된 거리질서
국민의 75%가 37세 이하의 젊은이라고 한다.
거리에서 노인을 구경할 수가 없다.
(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는다. )
(사람들의 주된 교통수단은 오토바이...50cc 남짓한 작은 오토바이 뿐 국가에서 크기를 제한한다고 함)
(하노이 수도의 번화가....)
(베트남의 모든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존경을 받는 호치민
자신을 위한 동상도 만들지 말라고 유언한 사람 ...청빈과 정직과 국민사랑의 일념으로 베트남의 평화로운 통일을 바랐던 그)
(물위에 떠 다니는 이동 상점)
(아름다운 섬....그림과 같이 아니 그림보다 훨씬 아름다운 자연)
(하늘색 티셔츠의 가이드가 사진을 찍으면서도 설명이 이어진다.)
(머리카락의 길이가 자신의 키와 거의 같은 아가씨....귀여운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주고 팁을 받는다)
(노래하는 가수들)
(아리랑을 같이 불렀다.)
(중국 가요 '티엔미미'(첨밀밀)를 중국어로 부르기에 나도 같이 불러주니 그녀들이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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