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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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처럼 쓴 이야기

베트남은 살아 있다.(구찌 지방)

정일웅 찻집 2010. 10. 6. 11:09

(샛강 투어.....이러한 밀림속으로 움직이는 베트콩 군을 미군과 연합군은 당해 낼 길이 없었단다.) 

 

(샛강을 오가는 작은 보트......오늘은 관광산업이 되어 베트남인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 여인은 보트의 뒷쪽에서 노를 젖는 사공이다.

 

 

(전쟁 기념관에서......전쟁은 정말 없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보다 더 잔인한게 있을까?

 

족쇠를 차고 죽어가는 전쟁포로나 정치범들의 처참한 모습의 밀랍 인형

 

 

(호치민 시에 있는 유일한 천주교 성당<노트르담 성당>.....마침 일요일 밤미사 시간에 성당에 들려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으나

말의 뜻은 알 수가 없었다.)

 

호치민 시의 중앙우체국 현관을 들어서면

각종 우표의 전시물도 있고 어디를 가든지 호치민의 사진이 소중하게 걸려있다.

 

구찌...베트콩들의 근거지였던 곳....베트남 전 당시 캄보디아에 근거를 둔 남부 베트콩들이 호치민을 공격하기 위해 판 땅굴

(땅굴의 입구를 찾는 현지 군인)

 

너무나 좁아서 나 같은 사람은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겠다.

 

땅굴의 내부가 보이도록 해 놓은 곳 

 

전쟁당시 땅굴과 밀림을 지키던 군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밀납인형

 

당시의 연합군을 살상하는 무기....들소의 똥을 발라서 파상풍을 일으키는 덫

 

땅굴 체험을 하려고 들어가는 여행객.......나는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