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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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김만'씨를 만나다. ................'김연호'교수의 건강 문제

정일웅 찻집 2023. 4. 25. 21:01

지난 주일날부터 내가 꼭 전화를 하고 싶었었는데

혹시나 건강이 좋지 않으시면 어떠나 하는 우려가 있어서

전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以心傳心이었는지 

오늘 오후 '김 만'님의 전화가 걸려 왔다.

5시 반에 우리 아파트 지하상가 '늘풍성 식당'에서 만나자는 거였다.

김 만씨와 만날 때는 꼭 '김연호'교수가 같이 만났었는데

김연호 교수가 문밖 출입을 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는 거였다.

안타깝다.

나의 가까운 이웃인 친구 한 명이 또 쓰러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꼭 같이 만났었는데......안타까운 일이다.

소주 두 병과 돼지 삼겹살 2인분을 먹고 오랜만의 한담을 주고 받았다.

 

대금을 불고 거문고를 치기도 하던 전북대 영문학과 교수 '김연호'교수가 

홀몸으로 36평 아파트에서 외롭게 지내는데 거동까지 불편하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와 같이 지내던 친구들이 하나씩 하나씩 우리 곁을 떠나는 나이가 된 것이 서글프다.

 

'이영철'도 만남이 뜸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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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미국에 가서 정상회담을 시작하였다.

가자마자 윤대통령의 바보같은 말.....국민을 배반하고 국민의 정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친일파이며 일본에게 무릎을 꿇는 외교의 행태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자 대통령실의 여러 보좌진들이

나서서 거짓말로 대통령의 말 실수를 변명해 주느라고 정신이 없다.

돼지같은 멍청이가 대통령을 한다고.....참 한심할 일이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추락하여야 저 멍청이를 끌어 내릴 수 있을까?

탄핵을 진작 해야 하는데 아직도 그를 비호하는 불쌍한 인간들 때문에 이 나라의 앞날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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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장기의 실력이 많이 늘었으므로

이제는 엄격하게 장기를 두기로 마음먹었다.

물리기 없기 

장기짝 위에다 손가락을 얹고 왔다갔다 하기 없기

한 번 딱 두었으면 실수인 것을 발견했더라고 절대로 물리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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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의 매너를 엄격히 지키도록 단련시키는 훈련을 시키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