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쪽 윗 어금니의 보철로 씌웠던 게 뿌리까지 썩어서
빼버린 지 5-6개월이 지났나보다. 언제 였던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아래에는 치아가 있는데 윗 니는 허공이라서
오른 쪽으로 씹는 음식은 어쩐지 좀 허전한 느낌이라 왼쪽으로 주고 씹게 된다.
그래서 오늘 상아치과에 가서 우측 상단 어금니를 임플란트로 하기로 하였다.
상아치과의 주원장은 우리 성당의 주진수 지휘자를 너무 닮았다.
오늘 주진수와의 관계를 물어 보려다 어금니에 임플란트 기둥을 세운 바람에
언어가 불편하여 다음에 묻기로 하였다.
오늘 걷기는
아내와 둘이서
집에서 송천동 상아치과까지 걷기로 하였다.
비가 약간 내렸어도 우산을 들고 걸었다.
1시간 30분이 좀 더 걸렸다.....그래서 거의 8000보....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이제 석달 후에 임플란트를 해서 이를 넣는다고 한다.
120만원이 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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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여행에 다녀와서 천천히 해도 된다. 3개월 후에 하기로 한단다.
보테니컬 때문에
아내도 나도 그림이라는 것을 그리게 되어서 참 다행스럽다.
두 내외가 같이 하는 것이라서 더욱 좋다.
나는 나의 눈 훈련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그려 봐야겠다.
우리 성당의 총무가 귀엽게 생겨서 나와 찍은 사진을 보고
연희의 얼굴만 스케치북에 연필로 끄적거려 봤다.
보테니컬 그림도 점점 흥미가 붙는다.
어느 것도 그림이 쉬운건 없다.
식물의 정밀묘사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표현방법도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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