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니컬 수업이 막 시작되는데
길주가 2층에 있는 보테니컬 교실까지 들어 왔다.
나는 아내에게 눈짓으로 말 하고 내려오니
운기 차가 진북문화회관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운기가 우성아파트까지 운전하여 광래 차로 갈아 탔다.
기환이에게 간단다.
기환이를 싣고
담양까지 갔다.
담양 최초로 대통밥을 개발하여 식당을 열었다는 한상근 대통밥 집에 갔다.
한상근 정식은 1인분...28000원
대통밥 정식................18000원
돼지 숯불갈비............18000원(식사별도)
한우 떡갈비...............29000원(식사별도)
우리는 대통밥 정식을 먹었지
점심치고는 매우 값비싼 점심을 먹게 됐다.
운기의 생일 턱이 부담스러을 정도이다.
하지만 매우 맛있는 점심이었다.
대통밥은 보통 찰밥 같았지만
반찬으로 나온 돼지 갈비구이가 매우 맛이 있었다.
전주에 돌아 와서 집에 들어오니 오후 4시가 가까웠다.
장마 중이라고 말을 하지만 오늘 햇볕은 매우 강열하고 하늘은 청명하여
체감온도가 매우 높았다.
병태만 빠지고 영보회원 다섯명이 모인 사진을 모처럼 찍어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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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마치고 밤 길 천변 걷기를 하였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물론 햇볕이 없으니 자외선에 그을릴 일이 없고
우리나라는 밤에 여자 혼자 걸어도 안전한 치안 최고의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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