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심 순두부 찌게'를 먹으려고
완주 화심까지 가지 않고
예수병원 뒤에 있는
'화심 순두부 화산점'으로 가는 것이
나와 아내에게 적당함을 확인 했다.
집에서 나와 천변 길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걸어 가면
진북초등학교를 지나서
전주 천을 건너는 아주 옛날에 만든
자동차도 손수레도 못 다니는 좁은 다리 ,
사람만 건너 다니는 좁은 다리,
옛날에 만들어진 '진북교'가 있다.
이 작은 추억의 다리를 건너서
둑길을 따라 걸어서 기전 학교와 신흥학교를 거쳐
오른편 오르막 길로 걸어서
예수병원을 지나서 고개를 넘어 200m 정도 걸어 가면 화심 순두부 전주점이 나온다.
여기까지가
나의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55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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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국으로 점심을 먹고
두부 '2모'와
콩 비지 도넛 17개에 10,000원 짜리
두 박스를 사서 비닐 백에 넣어 들고
식당 앞의 건널목 길을 건너서
예수병원 쪽으로 50m쯤 걸어 가면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
352번을 타고 중앙시장에서 환승을 찍고
내려서
61번을 타고
집 앞(전주시 교육청)에서 내린다.
집에 들어 와서 '만보기'를 보니 6500보, ...아주 적당한 거리를 걸었다.
이제 도너츠가 다 떨어지면
우리 부부는
또
화심 순두부 '화산점'으로
점심도 먹는
운동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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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 비지 도넛과 생두부는 나와 아내의 변비 치료의 名藥이다.
이제는 '변비 걱정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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