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주는 친구들 중에서 제일 건강하다.
정신도 총총하고
힘도 좋고,근육질 체격에 건강미가 넘쳐흐르는 친구다.
운전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힘도세다
전화 전기와 관계되는 일은
전신전화국에서 실무 기술직으로 젊은 시절 근무하면서
통신 장비 설치나 교환대 설치는 물론
전화국 하나를 자기의 힘으로 다 만든 천재같은 기술자이다.
건축기술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혼자의 힘으로 자기 집 한옥 두 채를
콤푸레이샤, 전동 못 밖이 기계, 전기 톱, 용접기, 등 많은 기계를 갖추고
합판과 목재를 사서 자기 차에 싣고 오고,
하수구 만들기, 화장실 만들어 정화조 연결, 수도 만들어 연결하기, 전기선 배치
등등 건축 전반에 걸쳐 모든 분야에 두루 못하는 게 없다.
아무의 조력도 받지 아니하고
84세의 나이에도 작년 부터 금년 까지
오직 스스로 ,
자기 혼자의 힘으로
다 부서져 넘어질 정도의 한옥 두 채가
자기 집 뒤에 나란히 있었던 것을
완벽하게 고쳐서 새 집 처럼 만든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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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나의 친구 길주
길주가
어제 아침 자기 농장 근처의 관촌 '가정의학과'의원에 가서
코로나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전주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몸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서 하머터면 교통사고를 일으킬뻔 하였다고
자기 아내에게 말하며 방에서 눕더니 두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며
일어 나지를 못하였단다.
아내가 놀라서 아들에게 전화를 하고
예수병원 응급실에 가서 간단한 처치를 받고
집에 왔다가 다시 심각하게 상황이 변하여 다시 한 번 예수병원에 갔다가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여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처치를 받다가
이제 병실을 배당받아 입원실로 옮겼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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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그에게 별 큰일이 일어나지 않고 원상 회복을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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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래, 운기와 내가 만나서
걱정을 하고 잘 되기를 기원하고 헤어졌다.
길주의 부인이
정신이 총총하고 씩씩하여 다행이다.
훌륭한 부인이다.
그의 기도는 하느님께서 잘 들으실 것이다.
그는 순수하고 열심한 하느님의 딸이다.
하느님
박길주 그레고리오에게 힘을 주시고
좀 더 오래 살아서 성당에도 잘 나가고 열심한 신자생활을 하도록 은혜를 주세요
기도 드립니다.
길주는 냉담상태지만
아이들을 성당에 잘 다니도록 지도하였고
아내의 신앙생활을 잘 돕고 있으며
본인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지는 않지만
하느님을 믿는 마음은 크고 확실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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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뱅이를 일으켜 세워주신 주님
길주의 두 다리에 힘을 주세요
그래서 두 다리로
성당을 다닐 기회를 주세요
길주를 좀더 친구들과 지내도록 기회를 주시어
그의 마지막길에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하여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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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고 자려는데
길주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리에 감각이 돌아왔다고.....
주님~~!!!
감사합니다ㅣ
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자꾸 엷어져가는 제 믿음을
굳게 해 주시고자
주님께서 제 기도를 바로 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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