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 단풍이 예뻐서 좋았었다.
햇볕이 좋아서 춥지 않았고
햇빛이 좋아서 단풍잎이 투명하게 빛나서
더욱 아름다웠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이 끼었고
기온이 뚝 떨어져서
걷기 운동 복장이 한겨울처럼 완전 무장을 하였다.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무척 차게 느껴졌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추위를 견디기가 몹시 힘이 들었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것도 추위를 못견디는 원인이 될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렸을 때에도 추위에 약했고
추위에 약한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린시절에 기름진 음식으로 잘 먹고 자란 사람들은
추위를 잘 견딘다. 그래서 멋있는 겨울 졈퍼를 간단히 결쳐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는 아직 영하의 기온도 아닌데
겨울 산에서 토끼몰이 할 때나 쓰는 벙거지 모자를 써야되고
내복에 겨울용 남방을 입고 그 위에 거위털 상의를 입고 목도리를 하여야
밖에 나갈 수 있다.
창피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나를 생각해야지 남보기 좋으라고 내가 춥게 입을 필요는 없다.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
추위는 무서워도 겨울은 또 겨울대로 재미와 멋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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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레에 간 우리 신부님과 여행단 일행은 기온에 문제는 없는지????
내가 왜 순례단 걱정을 다 하지?
웃기는 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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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에는
당구를 치는 날인데
오병선이 여행갈 일이 생겨서 당구가 취소되고
아내는 내가 집에 있으니까 좋아 한다.
장기도 두판을 느긋하게 뒤어서
승부는 1대 1,
걷기 운동은 추운 날씨에 바람이 불어서
천변을 생략하고
복자성당까지 시내의 인도를 따라서 걷기로 하였다.
서쪽이 건물에 가려서 차가운 서풍을 막아주니 걷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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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선포가 준비되고 은밀하게 각계각층의 조직이 철저한 보안 속에
준비되어 온 경위가 살살 조금씩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것들이 잘 정리되고 정돈되어
미운짓 하는 높은 사람들이 없여졌으면 좋겠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모범 국가가 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대한민국에 와서 많이 배워가고
우리의 멋있는 인간성과
우리의 창의력으로 발전시킨 문명을
세계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같이 나누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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