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다.
바람이 무척 차고 풍속도 세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의 날씨다.
경조를 내일 아침,
쁘레시디움 회합에 출석 시켜야 하는데
낮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
초저녁에 다시 해 봐야지
젊어서부터 하지 않은 레지오 활동에
나이 먹은 노인이 적응을 할 지 의문이다.
얼떨결에 요셉회에 입회한 것은 잘 한 일이지만
레지오회합은 친목단체와 전혀 거리가 멀다.
레지오는 젊어서부터 훈련을 받은 사람도
나이가 들면 힘들어지는 모임인데
팔십이 넘은 노인에게
레지오 신단원으로 가입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숙고를 해 봐야 하겠다.
이제 조용한 마음으로 다시 생각 해 보니
경조 부인은 원래 젊어서부터 활동을 하던 사람이고
소양성당에서도 활동을 하였기에
자연스럽게 숲정이 성당에서도
레지오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레지오를 한 번도 해 본 경험이 없는 경조에게는
커다란 멍애요 구속이고
심적부담이 큰 모임일 것임에 틀림없다.
괜한 레지오 가입으로 인하여 성당에 나오는 것도
부담이 되어 더 멀어 질 수가 있겠다는
걱정이 되는 것이 솔직하고 양심적인 나의 생각이다.
우선 당장 나의 욕심에 단원 한 사람이라도
더 가입시켜 숫자 채우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도 있고
단원 한 명 가입시켰다는 小英雄心이라할까?
여기에 정신이 팔려
내 친구의 심적 부담을 갑자기 크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생각으로는
일단 교본에서 가르치는 데로
예비 행동단원으로 회합에 참석해 보았다가
본인이 결정하라고 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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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Y마트의 임실치즈 농협(?)이 있던 자리에
年中無休 짬뽕집이 대규모로 크게 생겨서
오늘과 내일 짬뽕과 짜장을 2900원에 판다고 선전하기에
아내와 내가
걷기 운동을 복자성당 코스로 하다가
오는 길에 들려서 짜장 두 개를 시켜서 먹고 돌아 왔다.
여기가 잘 되면 우리동네
작은 중국집들이 많은 타격을 받을 것인데 걱정이다.
오늘 점심은 최운기의 초대로
길주 광래 일웅이 4명이
호성동
염소탕을 먹었다.
1인분에 13000원 짜리를
운기가 혼자 부담하여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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