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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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살아있다는 기쁨

정일웅 찻집 2026. 4. 10. 19:24

'人生은 苦海'라고 나 어렸을 적 들은 말이다.

유행가 가사에도 나온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人生은 歡喜의 연속이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낳다'고

말하는 사람도

몸이 조금만 아프면 병원부터 가고

약부터 찾아 먹는다.

 

세상에 죽고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살아있다는 것은 주님의 축복이다.

살아있을 때 마음껒 삶을 즐겨야 한다.

눈을 뜨면

아! 또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기쁘게 시작하자

 

영길이가 폐암으로 고생하며 지낼 때

어느 해 1월 1일.....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일웅아~! 하느님께서 나에게 또 1년을 주셨구나"

"그래 주님께 감사하며 금년에는 너의 병이 낳았으면 좋겠다."

그 해에 여름이 지나갈 무렵

영길이가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올라갔었다.

그의 영정 앞에서 

영길이의 전화 목소리가 내 귓속에서 재쟁되었다.

"일웅아! 하느님께서 나에게 또 1년을 주셨구나"

벌써 십년도 훨씬 전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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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來不似春

비가 오는 4월의 날씨는 상당히 쌀쌀하다.

덕분에 비는 와도 벗꽃은 아직 나무에 악착같이 붙어있다.

행여 바람이 불까 염려가 되어 꽃이 몸을 불리지 않는다.

그래도 몸집이 큰 벚 꽃잎은 바닥에 떨어져 빗물 위에 떠 있다.

 

중동지방의 전쟁이 언제 끝이 날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참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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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숨쉰다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다.

모든 것은 주님의 축복이다.

매사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