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영생학교의 두 갈래에 친구가 있다.(영보회 친구)전주에서 늘 만나는 '병태' '길주' '운기' '광래' '일웅' '기환'....이 친구들은 중학교 1학년에 같이 들어 갔던 친구들이다.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도중에 쉬었다가 1,2년 후에 다시 다녔어도 중학교 입학 동기의 친구들은중학교를 같이 졸업하였다는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졸업 햇수는 따지지 않는다. (일생회 친구)일송중학교라고 하는 야간 중학교(이것도 학교의 정식 인가가 없는 고등공민학교)가 있었는데일송중학교도 정말 힘들고 가난하였던 생활 속에서 다니던 학생들과이들이 영생학교가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학교가 되었기에 일송중학교를 버리고 영생학교로 전학(?) 비슷하게 와서 학적부를 새로 만들어서 인가를 받은 학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