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가 퇴원하여 집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아침 10시 미사 후에 광래와 운기를 우리 아파트 6모정에서 만났다. 길주 집에 찾아 갔다. 많이 아팠던것이 역력히 들어나 보였다.얼굴도 많이 빠졌고두 다리의 힘이 약한 상태로걸어다니는 것은 지장이 없으나소변이 나오질 않아서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소변은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면 어디서나 빼낼 수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생명에 지장이 없이 살았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한 쪽 콩팥에 암이 있다고 하는데8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를 먹었으니 암이 활발하게 증식할 리는 없을 것이다. 방문한 우리 셋은 오래 머무르지 않고 커피 한 잔씩을 마시고집으로 왔다.이제 원기를 회복하고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는 것은시간 문제일 것이다.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