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도 비가 내리더니새벽엔 천둥 벼락이 치면서 비가 세차게 내렸다.단풍잎 다 떨어뜨리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다. 길주가 팥죽이 먹고싶단다고광래에게서 전화가 왔다.운기도 길주 집으로 온단다.광래 차를 타고 길주 집으로 갔다.넷이 가는 집은 모래내 복개도로에서 안골 쪽에 있는 팥죽집열한시 오십분에 들어갔는데기다리는 번호표 11번을 카운터에서 받았다. 현관에 가득,밖에도 십여명,식당 카운터 옆에서 가다리는 사람도 칠팔명 언제나 붐비는 유명한 팥죽 전문 식당식당이 넓지 않아서 항상 손님으로 넘친다.우제철부부도 우리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길주도 나도팥죽보다 먼저 나오는서비스 메뉴 보리비빔밥을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 팥죽은 먹지 않고혹은 조금만 덜어서 먹고 나머지를포장용 도시락에 넣어뚜껑을 덮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