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5/11 31

축 안드레아 영명축일..........................귀한 축하 선물들

11월 30일....안드레아 영명축일오늘은 주일과 겹친 날이다.아침 9시에 레지오 회합을 하는 날이라서8시 35분 정도에 출발하여 성당 가는 길에전정숙 미카엘라와 최덕자 아사벨라를 만났다.\전정숙 曰 "안드레아님 영명축일 축하해요!""아~! 오늘이 안드레아 영명축일이네요~~나도 깜빡 잊었네요: 최덕자 미카엘라의 걸음걸이가 상당히 가벼워보였다."이사벨라....많이 좋아졌네~~ 걸음 걸이가 좋아 보여요"대략 아침 인사를 하고 나는 빠른 걸음으로 앞질러 걸어 갔다."안드레아님!! 오늘 덕자가 영명축일 미사 넣을 거여요""아~! 그래요? 고맙습니다."뒤돌아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잰 걸음으로 성당에 갔다. 회합실엔 벌써 김경주 형님과 최규태 형님이 제대를 다 차려 좋고기다리고 계셨다. 회합 도중에오틸리아 수녀님께..

아내 최우남(프리스카)의 한 풀이

아내 프리스카는 가난과 배움에 한이 맺힌 여인이다.아내는 방송대학교 시험을 보러 갔는데나는 친구들과 새만긍에바람 쏘이며 놀러 갔다가 왔다. 아내는 올해가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를 4학년으로 졸업하는 졸업반 여대생이다. 여름방학때 하루 출석하여 하는 수업이 있는데출석을 한 학생은 출석 점수를 받는데출석하지 않은 학생은출석대체 시험을 봐서출석하고 점수를 딴 학생들과형평성을 맞추는 제도이다. 따라서 출석하여 수업을 받은 과목의 시험을 보는 것이다. 아내는 나이도 많은 할머니가젊은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받는게 수줍어서출석수업을 받지 않고꼭 출석 대체 시험을 봐서 점수를 받는다.오늘 마지막 출석 대체 시험을 보고 왔다. 이번 대체 시험을 보면 졸업을 하게 되는데이제 더 다닐 학과가 아내에게는 없다. 1980..

십일월도 다 가네...........................늙어서는 정든 곳에서 살자

11월을 반갑게 맞이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벌써28일이네모레 주일이면 11월의 마지막 날이다.여기저기에서 세상을 하직한 사람들의 소식이 들려온다.내가 좋아했던 배우 '이순재', 아나운서 '변웅전' .....나의 동창들의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 내 동갑친구 레지오를 같이 하다가 서울 아들이 올라오란다고자기가 지은 집 팔아가지고 올라간 베른바드(김성만)....겨우 이,삼년 살고 갔다고 한다. 김성만도 아들에게 가지 않고정든 자기 집에서 아내와 함께 오손도손우리와 친구하면서 정든 성당에 다녔으면 지금까지레지오 회합에 나왔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은 어떻게 하더라도 아무리 떠나고 싶지 않아도결국엔 쓸쓸하게 혼자서 떠나가야 한다. 늙어서는 눈설고 낯설은 곳에 이사갈 일은 아니다.그냥 낯익은 사람들 많고..

카테고리 없음 2025.11.28

10년만에 만나 뵈온 김희태신부님......가경자 최양업신부 땀의 순교지

숲정이 성당에 다니며숲정이 경노당 회원들 17명(?)을 위한 회원 나들이 목적지를 새마금의 신시도 최양업 공원으로 정하고45인승 대형 관광버스를 대절하여숲정이 성당에서 출발하였다. 10시에 모여 출발하였으므로일단 보고싶던 신부님~!!!군산에서 '김희태'신부님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김희태 신부님께서 택하신 횟집에서같이 점심을 먹었다. 김희태 신부님깨서는 우리 본당에 오셔서부임하신 첫날 부터 떠나시는 날까지성당 인근 원룸에 기거하시었다.물론 수녀님들께서도 인근 원룸에서 세분이 기거하셨다. 낡고 비가 새는 사제관, 수녀원 건물을 철거하고붉은 벽돌 3층 슬라브 집으로 튼튼하게 새로운 집을 지어1층은 회의실, 화장실, 성물 판매소, 성체조배실, 소강당,2층은 사제관3층은 수녀원으로건물 전체의 이름을..

나는 "三食님",................"영食"놈

오늘 오전 9시최정숙(리나...88세)님의 장례미사가 있었음 장례미사를 마치고 성당에서 나올 때반가운 '살로메'를 만났음....4구 당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80을 친다고 한다.60에서 80정도 실력이면 이제 당구에 한창 열이 붙을 시기이다.밥상위에 그릇이 몇개 있어도 당구공으로 보이고잠들기 전 천정에 당구공이 그려지고당구의 즐거움이 한창 왕성할 때이다.이 때 좋은 선생님에게 열심히 배워서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살로메는 현명한 두뇌와 운동신경이 좋아서머지 않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 한다.살로메의 맑은 웃음과 청아한 목소리를 들은 날은나의 기분이 아주 좋은 날이다.나의 블로그에 자주 들려서 관심을 갖어 주는 사람이라서잠깐이라도 말을 하고 밝게 웃어주는 표정을 보는 것 만으..

안골 새알 팥죽 전문 식당

어제 밤에도 비가 내리더니새벽엔 천둥 벼락이 치면서 비가 세차게 내렸다.단풍잎 다 떨어뜨리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다. 길주가 팥죽이 먹고싶단다고광래에게서 전화가 왔다.운기도 길주 집으로 온단다.광래 차를 타고 길주 집으로 갔다.넷이 가는 집은 모래내 복개도로에서 안골 쪽에 있는 팥죽집열한시 오십분에 들어갔는데기다리는 번호표 11번을 카운터에서 받았다. 현관에 가득,밖에도 십여명,식당 카운터 옆에서 가다리는 사람도 칠팔명 언제나 붐비는 유명한 팥죽 전문 식당식당이 넓지 않아서 항상 손님으로 넘친다.우제철부부도 우리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길주도 나도팥죽보다 먼저 나오는서비스 메뉴 보리비빔밥을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 팥죽은 먹지 않고혹은 조금만 덜어서 먹고 나머지를포장용 도시락에 넣어뚜껑을 덮어 비..

前職 敎師의 幸福

기쁨, 즐거움, 행복, 만족함, 정겨움, 사랑,이와 같은 마음 상태로 살아가는 인생은 살아서 천당에 있는 것 아닐까? 뜻하지 않은 반가운 소식울 들었을 때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작은 선물이 왔을 때오랜동안 잊고 살았던 친하던 친구에게서 뜻밖의 전화를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상태가 된다. 오늘 내가 잔소리를 늘어 놓는 이유가 있다.요즘 통 기쁜일도 없고 슬픈 일도 없고 기분이 맹맹했었는데뜻밖에옛날의 나의 제사였던 사람에게서 사과 한 상자가 배달되었다.'김덕양'임실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시절 나의 반 학생이었던김덕양학생 얌전하고 말도 없고 조용하던 학생....졸업하고 몇년간 소식도 없다가 어느 추석인가? 명절 근처에 불쑥 집으로 찾아 온 학생이다.뭔가 작은 선물을 하나 들고 왔었다.임실고등학교에..

코스모스 계절, 커피 마시는 천주의 성모 P

키 큰 코스모스가 우리나라 재래종 코스모스이다.시골 길가에 누가 심지 않았어도 가을 이만 때면 화사하게 피어나서한가한 시골길을 정답게 만들어 주는 꽃어느 길 모퉁이에 거름덩이가 뭍혀있는 곳에서는키가 더 크게 자란 코스모스가 몽땅 모여 피어 꽃 속에서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포토죤이 된다.ㅣ나의 운동코스 길 옆자원봉사센터 뒷 담 아래천변의 걷는 길 옆의 넓은 꽃 밭에 누가 심지 않았어도 자연히 집단으로 자라서코스모스 밭을 이룬 곳이 있다.그 코스모스 꽃을 보고싶어서요즘은 산책길을 그 쪽으로 정하고 걷는다.노래가 생각나고 나는 속으로 노래를 부른다.달콤하고 정감있는 목소리의 김상희 가수의 노래 김상희 노래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향기로운..

오늘은 광래의 생일

오늘은 음력으로 10월 3일,광래의 생일이다.광래의 두 아들과 며느리 둘, 손자, 손녀 합하여 셋,그리고 광래 부부,아홉명이 모여서 저녁 식사로 생일 잔치를 하기로 했단다. 그래서 낮에 시간이 있으니 길주와 같이 새만금 개통한 길을 가 보자고나에게 길주가 전화를 했다.아내와 내가 장기를 두고 있을 때였다. 나에게 아내는 장기를 이겼고아내는 내게 친구들을 만나라고 기분 좋게 허락을 했다. 운기와 같이 가야 네명이 딱 맞는데운기도 나처럼 김장을 아내와 같이 하기에나오지 못하였다. .....................................전주,상관까지 55Km 구간을직선으로 신설 개통함으로써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간 단축함>오늘의 관심 뉴스다. 할 일 없는 영감들 세명광래 길주와 나는 그 현장을..

'싸그락,싸그락,싹싹'배추김치 깨무는 소리

제일 먼저 막둥이 정상원의 환호의 팡파레가 들려왔다. 일찍 퇴근하여 집에 온 막둥이가 택배로 배달된 김치 박스를현관에서 발견하고 엄마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막내 며느리는 아직 퇴근도 안했고 아들 '승재'도 학원에서 돌아오지 않았는데......막둥이 혼자서소포를 풀어서 냉장고에 넣었는지 아직 넣지도 않았는지 알수가 없는데전기 밥솥에서 밥을 한 그릇 푸고김치 한 가닥을 썰어서 그릇에 담아 놓고전화기를 꺼내어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 아내가 전화를 받는다.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배추김치를 한줄기 떼내어 입에 넣고...... '싸그락''싸그락' 씹는 소리를 들려 준다."아휴~~!!!!엄마~! 너무 맛있어요'우적우적싸그락싹싹싹싹'김치를 깨물어 먹는 소리가스피커 폰으로 벤치쏘파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