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사도 안드레아 축일
나의 영명축일이 내일이다.
오늘 10시 미사에 최덕자 이사벨라가 나를 위하여 생미사 봉헌을 해 주었다.
최덕자의 봉헌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정숙 미카엘라, 문소영 모니카, 최우남 프리스카,도 똑 같은 마음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
나와 같이 하는 레지오 단원들.....그 밖에도 나의 영명이 '안드레아'인 것을 아는 친지들...
'살로메'....진홍원 아오스딩...김만 요셉... 김의식 베네딕토 등등 모두 진심어린 마음의 축하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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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려 했던
사군자,( 김만, 최만산, 정일웅, 김연호,)만남이 김연호의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걱정이다.
김 연호.교수....좋은 인성을 가진 훌륭한 사람인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
결혼도 하지 않고 홀로 사는 노인이라서 더욱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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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알레르기>
바람이 불지 않아도
공기가 차가와서
잰걸음이 스치는 냉풍되어
목을 타고 몸 속에 파고 든다.
찬바람 알레르기 콧물을 자극하고
재채기 연달음에 눈물도 샘솟는다.
바지주머니 속, 덜렁이는 이게 판피린이지
걸음 멈추고 병마개 따서 후룩 마신다.
금방 그치는 재채기, 콧물,
유비무환 기쁨에 걸음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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