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8 그 험악하던 광주...........
시민 학살을 하던 계엄군...전두환....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날이지만 영원히 국민들의 가슴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민중의 항쟁 정신
....................
세월은 흘렀다.
모두 잊은 듯 동물원은 나들이 온 가족들로 북적이고
음식점마다 손님들이 가득 찼다.
날씨는 맑고 좀 더웠다.
아내의 생일이라서 아들 셋의 가족이 모두 모였다.
첫째와 둘째는 일찍 돌아가고
막둥이 식구만 남아서 승재....유일한 어린이 승재를 데리고 동물원을 갔다.
초등학교 1학년 ....겨우 한글을 깨우치면 다행이던 나의 어린 시절.....
승재는 영어로 편지를 썼다.
아직 어린 수준이지만 옛날에 중1학년 수준이 된 것이다.
막둥이 식구들과 동물원에서 돌아 오다가
'고궁'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비싼 집이라서 역시 음식은 품위가 있고 맛도 있었다.
저녁 묵주기도에 참석하고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겨우 막둥이네가 돌아가고
홀가분하게 둘이만 남았다.
휴~~~~~~~~~~~~!
이제 좀 마음에 아정이 찾아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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