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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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성모님의 밤

정일웅 찻집 2024. 5. 16. 22:16

오늘 5월 16일 밤은

5월 계절의 여왕 답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주 쾌적한 날씨에

바람도 불지 않고 아주 좋은 기온에서 성모의 밤 행사는

묵주기도와 성모님께 꽃 봉헌, 미사,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등으로 이루어 졌는데

신부님의 시작 강론이 매우 뜻 깊고 좋았다.

성모님께 화관 씌워드리기

전신자의 촛불 봉헌

전신자 묵주기도 5단 바치기

(미사)

말씀의 전레

 

전신자 장미꽃 봉헌

 

성모님께 드리는 미사

성찬의 전레

성체를 영한 후

성모님께 드리는 청년들 노래

성모님께 드리는 최덕자 이사벨라의 편지를 .........노연실 세실리아가 낭독

성모님께 드리는 성가대 특송

 

영성체

영성체 후 기도

마침기도와 강복

미사가 끝나고

 

 

내년 부활절에 쓸 그림

시작 전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리지 않으려 했고

그리지 말라는 수녀님의 말씀을 듣고서 조금도 걱정이 없는 상태에서

아크릴 물감을 가지고

연습삼아 그려 보았다.

워낙 물감이 빨리 말라 버리기 때문에 팔레트에 물감을 짜 놓으면 5분 이내에 빨리 물감을 발라버려야 한다.

길어야 10분 정도의 뜸을 들이는 동안 팔레트의 물감은 굳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어렵다.

빨리 궅어 버리니까 시원스런 점도 있다.

아무튼 50호 P 켄버스에 

내 마음데로 그려 보고 있다. 지금은 구도를 잡고 밑그림을 그려 본 상태이다.

수녀님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잠깐 보여 드렸는데

내년 일을 벌써 걱정하느냐고 하신다.

나의 건강을 걱정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