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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범이와 큰며느리, 손녀 정단비가
새벽에 1번으로 도착하여
109동 별체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쉬었다가 점심때에 집으로 왔다.
상범이와 큰 며느리에게 집안 청소를 하라고 했더니
청소 용역 업체의 직원들이 하듯 얼마나 번쩍번쩍하게 청소를 했는지
온 집안이 쾌적하고 청결한 집안이 되었다.
큰아들 큰 며느리...모두 성격이 좋고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의 말이면 정말 잘 따르고
정성을 다하여 보답하려 하는 태도가 갖춰져 있다.
정 아영, 큰 손녀
정 단비, 작은 손녀, 두 딸이 모두 키도 크고 몸매와 얼굴도 예쁘게 생겨서
아영이는 인천 시청 공무원으로 인기도 좋고 귀여움 받으며 능력도 발휘하며
행복하게 근무하고
단비는 컴퓨터 전산관계 학과
인하 공대 3학년 생인데 과내에 여학생이 자기 한 사람이라나?
하여서 공부도 잘 하고 인기도 짱인 모양이다.
단비는 진짜 미녀이다.
딸이 둘 다 클수록 더 예뻐지고 건강해 지니
보고 있는 할애비 할미는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내일은 막둥이 '정상원'이가 막내 며느리 '김희영'과 외아들 '정 승재'를 데리고
KTX로 내려 온단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영어 회화를 배우고
과학영재 프로그램, 수학 조기교육, ...등등 서울시 '목동'에 사는 아이들은
모두 다 그렇게 가르친다고 하면서
두 부부 교사가 자식 하나에게 쏟는 정성이 지극함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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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둘째는 몇 시 쯤 올지 나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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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주임신부님 복돈은 지난 금요일에 미리 드렸다.
오늘
'이 오틸' 수녀님께 설 복돈을 드렸다.
독감으로 고생하신다는 '전 실라'수녀님의 복돈도
오틸 수녀님께 전해 드리라고 부탁하여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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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그렇고
나와 아내가 노인임을 선언한 셈이다.
이제 아이들 온다고 청소하고 아내가 요리하는 일을 졸업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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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은 1코스 첫 번째 코스(백제 대교 앞 벤치까지)로 하였다.
임플란트 치아 어금니 한 개가 부러져 버리니
밥맛이 없어지고 밥 먹기가 힘이 든다.
계속되는 명절 연휴라서 내일 치료를 할 지 모르겠다.
전화를 해 보고
치료가 된다면 좋겠지만
안 된다면 연휴를 견디어 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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