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침묵 중에 간절한 소망을 빌며 날은 저문다.

정일웅 찻집 2025. 6. 2. 20:44

모든 국민들의 가슴마다

사무치게 염원하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서로 싸웠던 

지난 몇 달...

내일 하루가 지나면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엄중한 시간이 흘러 간다.

 

아~! 

하느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실까?

 

투표와 개표와 집계가 공정하게 잘 이루어 지도록

주님께 기도하며

기다리려 한다.

 

...................................................

 오늘

간간이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에

광래 길주와 같이

화심 순두부를 먹으러 갔다.

 

콩비지 도너츠를 내가 좋아서 

사서 친구들에게도 주긴 하였지만

그들이 맘 속으로 반길지는 의문이다.

 

..........................................................

 

살로메의 얼굴이 

매우 건강해 보이고 피부도 맑아 보여서

나의 기분이 좋다.

요즈음 더 예뻐진것 같다.

 

레지오의 모든 일에 그렇게 열심히 하고

치밀하고 정확하며 깔끔하고 신속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성모성심 꾸리아의 꽃중의 꽃이다.

...............................................................

아내는

에코 정형외과에 다녀와서 

기분이 한결 좋아진듯하다.

 

 장기를 두는데

이제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작전을 짜는 모습도 매우 치밀해졌고

실수를 잘 하지 않는다.

이제 얼마 후면

진짜로 나를 꼼짝 못하게 할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