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일
5월 제 2 주, 요셉회가 있는 날,
9시에 레지오 회합을 하고
주일 미사에 참례하고 요셉회에 가서
5월 홀수 달엔 10000원을 내고
마이골에가서 오리주물럭을 먹는 날이다.
내가 앉은 탁자의 주물럭 요리는 언제나 내가 한다.
내가 제일 젊고 요리를 잘 하기 때문이다.
탁자 다섯개, ....요셉회 회원 20명, 주임 신부님 혹은 보좌신부님,
어떤 날엔 수녀님과 사무장도 참석하면 3호실 방, 탁자 다섯개에 딱들어 맞는다.
오리고기는 불에 익는 속도가 느리다.
오리 기름이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
끓는 상태를 보고 빨리 불을 끄고 보면 고기가 잘 익지 않아서 매우 질기게 된다.
나는 치아가 좋지 않아서 질기면 못 먹는다.
그래서 나의 치아 상태에 알맞을 때까지 잘 익히려고
내가 주걱과 조리용 뒤짚개를 잡는다.
오늘은 청소년 담당 수녀님이 오셨다.
나의 누이동생 수녀님은 다른 모임에 초대되어 가셨다.
김경조 루도비꼬 친구가 내 곁에 있어서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
매우 착하고 차분하며 젊잖은 성격이다.
젊었을 적에는 못 느꼈던 친구의 장점이 여러가지 보여서
반갑고 든든하다.
내가 요리를 하였기 때문에 고기가 잘 익어서
내가 먹기에 좋아서 잘 먹었다.
다슬기 수재비도 서비스로 나오고
야쿠르트, 귤, 등 과일이 서비스로 나온다.
상추와 멸치조림, 버섯요리, 김치, 마늘조림, 등등 밑반찬이 맛있다.
다섯 테이블 중에서 한 테이블은 '빠가탕'이다.
빠가탕만 좋아하는 노인들이 있어서 같이 모인다.
식사전 기도와 식사후 기도를 내가 잘 선도하는 편이다.
아내는 집에서 홀로 점심을 먹었다.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복자성당 코스로 걷기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기온이 높지 않고 바람이 솔솔 불어주어서
걷기에 좋은 날씨다.
나의 실내 운동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아령운동은 하던 데로 하고
월싯 운동....벽에 등 대고 무릎 구부려 의자에 앉은 자세로 20초 씩
적당한 횟수를 반복하기,
서서 벽에 손바닥 대고 뒷꿈치 들고 10초 정도 버티기 여러번
벽에 등 대고 양쪽 발을 번갈아 무릎을 90도로 들고 있다가 내리기
이 운동을 하면 계단 오르기가 수월해 진다고 한다.
운동을 하는 것은 나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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