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보회를 하는 것을 까마득이 모르고유광열과 당구를 친다고 약속을 해 버렸었다.영보회 친구들이야 늘 만나서 점심을 같이 하니오늘 내가 나오지 않았어도 다섯명이 잘 만났으리라내가 참석하연 여섯명이 되어서 광래의 봉고차가 있을 적에는 문제가 없었지만봉고차 대신 아반테에는 다섯명 이상 탈 수가 없으므로내가 빠져 줘도 괜찮을 것 같다...................................................평소 당구 연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당구 치는 날이 되면인천 당구 클럽의 '주홍돈'선수의 당구를 유튜브에서 구경하다가 간다.그러면 주홍돈 선수의 가벼운 스트로크와 정확한 겨냥점이 내 몸에 베이는 느낌이 들어서 오랜만에 만져보는 큐이지만 어느정도는 잘 맞는 느낌이 든다.오늘은 하이런 8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