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좀 피곤하고 미열이 있다.
그래도 천변 걷기를 다가교, 복자성당코스로 하였다.
전신이 나른하고 잠이 슬슬 온다.
컴퓨터 앞에서 당구치는 동영상을 보노라니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곧 저녁식사 시간인데 뭘 먹고 싶지가 않다.
아내가 내 이마에 손바닥을 대 보더니
열이 있다며 놀랜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독감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요즘 감기 들어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원장 수녀님도 감기드셨다고 하셨고
변진희 살로메도 감기가 들었더고 하였다.
보좌신부님도 감기가 드셨다고 마스크를 하고 미사를 드리셨다.
나의 몸은 내가 알아서 조심해야지
남이 대신 조심해 줄 수가 없는 것이다.
피로를 푸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일단 누어서 잠이 오지 않더라도
몸을 편히 쉬게 해 줘야 한다.
누어서 편하게 잠이 들 때까지 소설이나 옛날 얘기나 들으며 쉬다가 잠들기를 바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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