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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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하느님 나라가 가까워 보이네요

정일웅 찻집 2025. 1. 7. 20:23

아내의 건강도 나의 건강도 이제 노년기에 접어들어 간 모양이다.

 

아내의 경우

2009년에 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 수술을

큰아들

상범이가 알아서 선택해 준

청담동 우리들 병원에서

최건박사 원장님의 집도로 수술을 한 후로 잘 낳아서 

지금까지 무난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영원한 것은 없는 것일까?

아내의 허리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다.

에코시티의 에코정형외과를 찾게되고

도신경외과를 찾아가고 한다.

 

나의 경우

엉치가 아파서

미사시간에 잠깐도

서 있지를 못하고 걷지도 못할 만큼 힘들었을 때

 

척추관 협착증 전방전위증의 수술을 .

역시  

허건 원장님이 개척하러 나가신 

김포공항 우리들 병원에서 

2014년에 수술을 하여 

아직까지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작은 충격만 받아도 정신이 혼미해 지려하고

심장에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 심상치 않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현대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도 루게릭 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원자폭탄을 만들게 한

 상대성이론의  아인슈타인 박사도 세상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나는 그 뜻도 잘 모른다.

스티븐호킹가 말 한.. 블랙홀이 빛을 낸다.던지

양자역학과 중력을 적용을 어떻게 한다던가 등등은 알고 싶지도 않지만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누구나 죽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하지만

늙거나 젊었거나

내 부모, 내 형제, 내 친구, 내 아내, 내 자식이 아프면 

나의 마음도 같이 아픈것은 人之常情이다.

 

오늘은 눈발도 차가운 바람에 간간이 흩날리고

무척 추운 날씨다.

길선,병선,광열이와 내가 당구를 치는 즐거운 날인데도

아내가 아픈 것을 보고 나와서 당구를 치니까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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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꼴은 폭폭하기만 하다.

이 나라가 어디까지 몰락한 후에 윤석열이를 잡아 쳐 넣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