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별것인가? 82년을 살고 보니
지나온 모든 날들이
길고 긴 꿈을 꾼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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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마치고
길주나 광래에게서 전화 오기 전에
아내를 기분 좋게 해 주는 일
빨리 장기 두판을 두었다.
내가 나가는데에
아내 기분 좋게
두 판 모두
내가 엄청 빨리 졌다.
광래는 손녀 때문에
정읍 딸네 집에 자기 아내를 싣고 간단다.
또 감기라도 걸렸나보다.
길주가 나를 싣고 운기 집에 들려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세명이
화심 순두부로 가서 점심을 때웠다.
오는 길에 방수리 길주 농장에 들렸다가
금년에는 농장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고구마 세 두럭 외에는 잡초가 무성하였다.
금암동에 들려
운기를 집에서 내려 주고
우성 아파트 들려서 내가 내리고
길주는 집으로...............
싱겁고 단순한 하루다.
사실
매일 매일이 이렇게 단순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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