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율리안나...금년 68세, 아직 꽃다운 나이다.지난 4일 일요일 성모성심 꾸리아를 하였는데 꾸리아 회합에 참석하고수요일 예수병원에서 팔목 혈관을 통하여 심장동맥에 스텐트를 시술하고 입원해 있다가다음날 퇴원하라고 하였는데 그 날을 넘기지 못하고 밤사이 스텐트를 넣은 부분이 문제가 생겼나? 아무튼 병원에서 있는 동안에 사망을 하였다.가족들이 얼마나 허전하리....입관을 하는 동안갑작스런 사망에 가족들, 특히 자매들과 아직 어린 딸들과 아들의 오열이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에 큰 슬픔으로 전해져서눈물을 흘리는 애령회 회원 자매님도 있었다.남편이 소리없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눈물이 났다.아! 아내를 그렇게 보내다니 이제부터 노인세대에 접어들면서 재미있게 2-30년은 살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