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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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고 재직 시 체육교사 '유영진'선생을 만났다.

오늘 월요일며칠 동안 곰곰 생각하던 보테니컬 아트 수업에서내가 빠져 주기로 하였다. 여인들만 몇 명 공부를 하는데 할아버지가 한 사람 끼어 있는 것이누가 봐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나의 시력과 사경증을 가진 사람이 정밀화를 그린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란 것을 내가 잘 안다.그래서 빠져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아내 혼자서 보테니컬에 나가고 나 혼자서 집안에 있었다.....................................오늘은 당구맴버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유튜브를 보며 당구를 익히다가 당구멤버 4인방을 만났다.'늘풍성식당'에서 점심을 가볍게 먹고 당구장으로 갔다. 당구는 역시 즐거웠다. ...............................당구를 치고 있는데 옆 당구대에 두 사람이 와서 당..

변진희 살로메

남원에서 전주로 이사를 와서 숲정이 성당에 교적을 옮기고내가 사는 동네...진북우성아파트에 살고있는 젊은 자매님주부이며 어린 학생들의 엄마이고 어떤 성실한 사나이의 아내이겠지그녀가 어떻게 하다가 나의 블로그에 접속을 하였는지그리하여 등대찻집의 쥔장이 '나'라는 것을 알아내고미사후에 성당을 빠져나오는 인파 속에서뜽금없이 나에게 인사를 하며어리둥절하는 나에게 '등대찻집'에서 나의 글을 읽고 있는 사람임을 밝혀주던 그 여인....변진희 살로메그녀는 내 생활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녀를 더 잘 알기 위하여 언제 대화의 기회를 마련해 봐야 하겠다. 그녀의 신앙생활은 대단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음이 나타났다.레지오 쁘레시디움의 서기를 하고꾸리아에서도 서기를 하는 착하고 야무진 그녀 예쁜 모습에 착한 이미지 ..

아침 운동과 낮의 폭염 주의 보

아침 7시에 '서일공원'에 다녀왔다.아침이라서 그래도 걸을 만 하였다. 낮에는 밖에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유튜브를 뒤지며 올림픽소식과 중국 북한의 수해현황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질투하는 세계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 봤다.아내와 장기를 네판이나 두었다.나를 이기면 즐거운가 보다.나는 기꺼이 지는 게임을 한다.내 말이 수세에 몰리고 아내의 말이 공격을 하여 꼼짝없이 나의 말이 잡힐 때 희열을 느끼는 걸 나는 감지하고 즐긴다.안경을 새로 한 지가 벌써 3년이나 되었나보다.안경태의 끝부분이 귀 뒤의 머리를 눌러서 많이 귀찮고 약간의 고통을 느꼈지만그게 쌓여서 나의 왼쪽 귀 뒤의 머리에 혹이 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도 무심하지조금이라도 불편했을 때안경점에 들려 바로 고쳐서 잘 썼어야 했다. 보태니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