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 박길주의 소개로 전주 송천동 '상아치과'를 찾은 것은 잘 한 일이었다.치과 병원은 많고 널려 있다.그러나 막상 치과에서 임플란트나 또는 잇몸치료를 받기 위해서 어느 칫과를 찾아야 하는 문제에 닥치면어느 칫과에서 치료를 잘 하는지 나의 증상과 칫과 의사가 잘 맞을지 망설여 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칫과나 다른 병원을 찾을 때에는 친한 친구의 추천이나 조언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나의 이(齒)를 치료하던 '청십자 치과 의원'의 여자 의사 '이 지원'선생님이내가 남양 아파트에 살 적에 우리 가족의 치과 담당 주치의 였었는데청십자 칫과가 어디로 이사를 가고이지원 의사 선생님을 찾을 길이 없어서 답답했었다.동네 가까운 치과에 두어 곳을 찾아가 봤지만내 마음에 맞지를 않았다. 그러던 차에 나의 보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