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UN의 덕을 많이 본 나라이다.
6.25사변 당시 UN군의 도움으로 우리는 전쟁이 중지되고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1년에 유엔에 가입하였다.
소련의 거부권행사로 우리의 UN 가입은 늦어졌었다.
1988년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으며
소련과의 수교가 1991년 9월에 이루어지고 나서 소련의 동의를 얻어 남북한이 동시에 UN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UN에 가입을 하지 못하였던 시절에는 10월 24일 UN day를 공휴일로 하여 쉬기도 하였었다.
..........................................................................................................................
기온이 급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단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눈 앞에 보이면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든다.
특별한 일도 없이 초조해 지고 뭔가 아쉬움이 마음 속에 남는다.
내 인생의 마지막 단계를 위하여 뭔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초조감이 나를 엄습한다.
내일 오후 4시에 당구를 치기로 하였다.
오병선이 덕진 노인 회관에서 뭔가를 배우는 날이 수요일 오후 두시에서 세시여서
네시에 만나기로 한 것이다.
내가 이제 부터라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곰곰 생각해 봐야 하겠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 , 단풍, 반모임, 걷기운동, 묵주기도, 미사 (1) | 2023.10.26 |
---|---|
당구치는 날................................낙엽은 지고 있는데 (0) | 2023.10.25 |
김종민 가정의학과 의원 (1) | 2023.10.23 |
박민호 펠릭스 신부님 영명축일....억새가 손짓하여 부르는 것 (0) | 2023.10.22 |
되돌아온 일상 , 천변 걷기를 하고 와서 (0) | 2023.10.21 |